김재강(27세·남)
꿈을 향해 달려온 재강씨의 노력을 너무도 잘 알기에 더욱 마음이 아리다.
김연희(23세·여)
8월 백화점에 취직했고 최근 승진까지 하며 가족에게 자랑스런 딸이었다.
강민지(27세·여)
사고로 조각난 뼈가 8년만에 붙었다, 행복할 줄만 알았다
이남훈(28세·남)
"조금만 누려볼게요. 서른까지만 해보고 안 할게요."
조경철(28세·남)
"돈 많이 벌어서 엄마 호강시켜준다던" 경철씨는 엄마에게 '버팀목'이었다.
이동민(31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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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철(27세·남)
사랑. 신한철(27)씨의 입에선 이 말이 끊이지 않았다.
유연주(21세·여)
연주씨는 '빼곡히 적힌 다이어리' 같은 하루를 살았다.
조한나(24세·여)
엄마에게 한나씨는 속 한 번 썩이지 않았던 착한 딸이자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였다.
이주영(28세·여)
디자이너 그리고 청년 사업가. 이주영씨는 집에서 '대장'으로 불렸다.
이지한(24세·남)
엄마의 "천사 아들"은 갓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전도유망한 신인 배우였다.
고미현(25세·여)
휴대폰에 '보배'라고 저장돼 있는 딸은 아버지를 위해 골수를 기증했다.
김지현(27세·여)
퇴근 후 자격증 학원을 다니며 미래를 준비해왔다. 정이 많이 인간관계를 소중히 여겼다.
송은지(24세·여)
여행가이드로 일했던 송씨는 세계를 여행하는 꿈을 가졌다.
송채림(20세·여)
막내딸이었던 그에 대해 지인들은 꿈이 많았던 친구라 기억했다.
무함마드 지나트(27세·남)
지난 7월에 결혼한 새신랑이었다. 아내는 임신 4개월 차에 남편의 부고 소식을 들었다.
최보람(35세·여)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김옥사나(25세·여)
4년 전 한국을 찾은 고려인인 그는 가정을 이뤄 가족들과 함께 '잘사는' 꿈을 꿨다.
도미카와 메이(21세·여)
고등학생 때부터 한국을 좋아했던 그는 지난 6월 한국으로 어학연수를 왔다.
강민지(27·여)
고미현(25·여)
김연희(23·여)
김인홍(24·남)
부모님과 깊이 대화하기 위해 한국어 프로그램을 수강중이었다.
김의현(30·남)
그는 병원의 방사선과에서 일했다.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와 이태원을 방문했다.
김재강(27·남)
김지현(27·여)
퇴근 후 학원을 다니며 미래를 준비해왔다. 정이 많아 인간관계를 소중히했다.
서형주(34·남)
그는 아버지와 매일 영상통화를 하던 살가운 아들이었다.
송은지(24·여)
송채림(20·여)
신한철(27·남)
유연주(21·여)
유채화(29·여)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었다. 가족을 아끼고 사랑하던 집의 대들보였다.
이동민(31·남)
이상은(25·여)
미국 회계사 자격증을 딴 그, 참사 후 회사 합격 문자가 왔지만 출근하지 못했다.
이주영(28·여)
이지한(24·남)
조경철(28·남)
최보람(35·여)
이민아(25·여)
이남훈(28·남)
조한나(24·여)
김옥사나(25·여)
무함마드 지나트(27·남)
막 결혼한 새신랑이었다. 아내는 임신 4개월 차에 남편의 부고 소식을 들었다.
도미카와 메이(21·여)
마디나 베이비토브나 셰르니아조바(26·여)
4개국어에 능통한 청년이었다. 한국을 더 깊게 알기 위해 교환학생으로 왔다.
강OO(30·여)
강씨와 김씨는 결혼식 참석차 서울에 왔고, 안씨와 함께 이태원을 찾았었다.
김OO(17·남)
알바비로 할머니와 어머니에게 옷을 선물하던 다정한 손자이자, 아들이었다.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할머니와 어머니에게 옷을 선물하던 다정한 손자이자, 아들이었다.
김OO(24·여)
그는 프로야구단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했다.
3남매 중 유일한 딸이었던 그는 "부모님 뵈러 대구를 자주 오던 착한 아이"였다.
김OO(25·남)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해 부모 걱정을 덜어줬던 아들이었다고 한다.
김OO(29·남)
토목기사 자격증을 딴 그는 취직해 감리자로 현장 배치를 앞두고 있었다.
그는 참사 당시 주변 사람들을 돕다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를 당했다.
김OO(29·여)
노OO(21·남)
휴가를 나온 군인이었던 그는 국군수도병원에 안치됐다.
노OO(24·여)
세심한 딸이었던 그는 애플 면접을 이틀 앞두고 있었다.
노OO(27·여)
전문성을 쌓기 위해 전남지역 간호학과에 진학했다.
박OO(19·여)
막내딸이었던 그는 실력을 인정받아 강남에 있는 미용실에서 일했다.
박가영(19·여)
그는 캐나다로 유학을 떠나기 위해 명절 때도 알바를 해왔다.
박OO(27·여)
박OO(43·남)
사업을 하던 그는 거래처 방문을 위해 이태원에 갔다가 목숨을 잃었다.
박OO(44·여)
부모님과 식당을 했다. 어머니는 "큰 사고 당해도 살았는데"라며 오열했다.
서OO(16·남)
3대 독자인 그는 특목고에 진학했다. 할머니는 "눈물로 키웠다"며 통곡했다.
서OO(19·여)
평소 아르바이트를 하며 동생들과 엄마에게 용돈을 주던 착한 딸이었다.
신OO(24·여)
그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 서울사무소에서 컨설턴트로 갓 입사했다.
심OO(27·남)
운동과 스키, 서핑을 좋아하던 그는 동생에게 "최고의 형"이었다.
안OO(30·여)
친구들과 함께 이태원을 찾았다가 화를 당했다.
오OO(23·여)
은행에 취업해 정규직 전환을 앞둔 장밋빛 미래를 그리던 중 사고를 당했다.
오OO(25·여)
가톨릭 신도인 그의 세례명은 '로즈마리'였다.
윤OO(15·여)
참사 희생자 중 가장 어린 윤(15)씨는 엄마, 이모와 함께 이태원을 찾았다.
임OO(30·여)
최근 창업한 기업을 성공시키겠다며 큰 포부를 품기 시작한 청년이었다.
이OO(17·남)
같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김OO씨와 함께 이태원을 찾았다가 숨을 거뒀다.
이OO(22·여)
알바를 하며 스스로 용돈으로 벌어서 쓰던 바지런한 청년이었다.
이OO(24·여)
인싸이자 비타민 같은 존재였으며 공기업 입사에 매진하고 있었다.
장OO(25·남)
엄마에겐 애교 많은 아들이었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 많은 청년이었다.
정OO(30·여)
그는 독립해 살고 있었지만 매일 아버지와 메시지를 주고받던 딸이었다.
정OO(46·여)
언니 정OO씨와 조카 윤OO씨와 함께 이태원을 찾았고 셋 모두 세상을 떠났다.
정OO(53·여)
딸 윤OO씨, 동생 정OO씨와 함께 이태원을 찾았고 셋 모두 세상을 떠났다.
조OO(24·여)
그는 지난해 제주시로 이주했고, 지난달부터 서귀포시에 거주해왔다.
차OO(42·남)
집안의 자랑인 그는 변호사 자격증을 딴 뒤 금융공기업에서 근무 중이었다.
최OO(23·남)
자신의 생일 파티를 위해 이태원을 찾은 그는 모두에게 다정한 사람이었다.
최OO(24·여)
'속 안 썩인 착한 아이' 그는 졸업을 앞두고 회사에 합격해 인턴근무중이었다.
최OO(32·여)
헤어디자이너로 일한 그는 실장이 됐다. 동생은 "밝은 성격"이라고 전했다.
한OO(16·여)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꿈인 그는 자격증을 따 지인의 화장을 해주곤 했다.
한OO(30·남)
아버지와 둘도 없는 친구였다. 사업이 잘 돼 아버지에게 옷 등을 선물했다.
황OO(49·여)
그는 이태원 참사 직후 희생자 156명 중 가장 마지막으로 신원이 확인됐다.
OOO(23·여)
홀로 상경해 무용을 전공하는 학생이었다. 어머니에게는 '친구 같던 딸'이었다.
외동딸인 그는 "친구와 놀다 오겠다"며 나선 뒤 사고를 당했다.
항상 아버지 일을 도왔다. 아버지는 "착하게 살아서 일찍 갔다"라 말했다.
그는 홀로 상경해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하는 학생이었다.
무남독녀인 그는 "친구와 놀다 오겠다"며 나선 뒤 사고를 당했다.
OOO(24·남)
막내아들인 그는 자신의 생일을 2시간 남겨두고 생을 마감했다.
OOO(24·여)
직장과 집만 오가던 그는 오랜만에 친구와 이태원에 갔다 돌아오지 못했다.
서울에서 자취를 했다. 아버지의 지인은 "친구 같은 부녀였다“고 전했다.
OOO(26·여)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OOO(27·여)
결혼을 앞둔 그는 7급 공무원이었다. 집안의 자랑스러운 장녀였다.
부산에서 2년가량 간호사로 일하던 그는 지난 3월 서울 치과에 취업했다.
OOO(29·여)
이태원 근처 친구 집에 갔다가 화를 당했다. 야식을 사러 편의점에 간 길이었다.
OOO(33·남)
서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했다. 연인과 이태원에 갔다가 변을 당했다.
OOO(34·여)
세 자매의 첫째 언니였다. 동생은 "진짜 솔직하고 정많은 사람"이라고 전했다.
OOO(17·남)
OOO(19·남)
OOO(19·여)
OOO(20·여)
OOO(20·남)
OOO(21·남)
OOO(21·여)
OOO(22·남)
OOO(22·여)
OOO(25·여)
OOO(26·남)
OOO(27·남)
OOO(28·남)
OOO(28·여)
OOO(30·남)
OOO(30·여)
OOO(32·남)
OOO(32·여)
OOO(34·남)
OOO(35·남)
OOO(39·남)
OOO(43·남)
OOO(45·남)
OOO(47·남)
OOO(48·남)
OOO 에벤센(20·여)
연세대에서 언어를 공부한 그는 곧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 학사 학위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OOO 트베르도클렙(21·여)
성대 교환학생 연구 프로그램에 참여, 과학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었다.
박율리아나 (25·여)
7월 자신의 SNS에 한국 생활에 적응 중인 자신을 자랑스럽다고 기록했다.
OOO 가르데르(26·여)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2년 전 왔었던 그는 기회가 닿을 때마다 한국을 찾았다.
스티븐 블레시(20·남)
조지아주 케네소주립대 학생인 그는 작년에 한양대 교환학생으로 한국을 찾았다.
앤 마리 기스키(20·여)
그는 교환학생으로 한양대 간호학과에서 가을학기를 보내던 중이었다.
딘 OOO(21·여)
그는 한국에서 공부하는 게 꿈이었다. 2019년부터 한국 유학생활을 시작했다.
무하마드 OOO(26·남)
4년 전부터 인천대에서 국제무역을 공부한 그는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었다.
OOO 사닷 아타시(24·여)
고인은 최근 어학당에 입학했으며, 이란 친구 4명과 함께 이태원을 찾았다.
OOO 라스트마네시(29·여)
고인은 국내 대학 박사과정 학생으로 이란 친구 4명과 함께 이태원을 찾았다.
OOO 모기미 네자드(32·여)
OOO 파라칸드(36·남)
OOO 올리에이(36·남)
고즈치 안(18·여)
한국에 간 손녀에 대해 할아버지는 "힘내라며 보냈는데..."라며 비통해했다.
OOO(33·모름)
고인은 8년 전부터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OOO(39·중국)
OOO(22·중국)
고인은 세명대에 재학중이었다.
OOO 마깨우(27·여)
태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쳐왔다. 돈을 모아 서강대 어학원에 등록을 한 차였다.
OOO 리마무(34·남)
한식과 프랑스요리를 접목한 음식점 개업을 준비중이었다.
그레이스 레이치드(23·여)
24번째 생일을 12일 앞뒀던 그는 전 세계를 여행하던 중 한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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