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정부의 ‘남양주도심’ 신규 공공택지 발표 하루 만인 14일 예정지와 와부지역 재개발 현장을 찾아 교통과 생활 기반시설 등을 점검했다. ⓒ 남양주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정부의 '남양주도심' 신규 공공택지 발표 하루 만인 14일 예정지와 와부지역 재개발 현장을 찾아 교통과 생활 기반시설 등을 점검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신규 공공택지와 기존 재개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와부지역의 교통·생활 여건을 살피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 시장은 담당 공무원들과 신규 공공택지 예정지를 둘러보며 토지 이용 현황과 인근 주거지역, 도로·철도 등 교통 여건을 점검했다.
이어 와부읍 일대 재개발·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신규 공공택지와 기존 재개발사업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계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와부지역에는 정부가 발표한 신규 공공택지 2만1700호와 와부읍 재개발 1만1000호 등 모두 3만2700호 규모의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와부지역 인구가 현재의 약 2배인 13만 명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주택 공급에 따른 교통대책 마련을 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신규택지와 원도심 재개발 입주 시기가 맞물릴 경우 기존 교통망의 부담이 크게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주택 입주에 앞서 도로·철도·대중교통 인프라를 확보하는 '선교통 후입주'를 원칙으로 삼았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광역교통망 확충 방안을 마련하고 대규모 인구 증가에 대응할 교통대책이 입주 시기에 맞춰 추진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자족기능 확보도 추진한다. 신규 공공택지에 계획된 농생명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기업과 연구·개발(R&D) 기관, 대학 등을 연계해 일자리를 확보하고 직주근접형 도시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교통과 환경, 생활SOC 등 분야별로 관계기관과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최현덕 시장은 "신규 공공택지와 원도심 재개발 사업은 남양주의 미래 생활권과 도시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각 사업을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계해 입주에 앞서 교통망과 충분한 생활 기반시설이 갖춰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