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여주시가 시민들이 필요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계층별 특성과 관심도를 반영한 맞춤형 시정홍보에 나선다. ⓒ 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시민들이 필요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계층별 특성과 관심도를 반영한 맞춤형 시정홍보에 나선다.
여주시는 부서와 사업별로 흩어져 있는 시책 가운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대상별로 선별해 영상과 현수막 등으로 알리는 '시민 맞춤형 시정홍보'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노인과 청년, 청소년, 아동·가족, 여성 등 계층별로 관심도가 높은 시책과 지원사업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첫 번째 대상은 노인복지 분야다. 기초연금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어르신 교통비 지원 등 주요 사업을 한데 모아 어르신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노인복지 홍보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도입했다. 김광덕 여주시 부시장이 영상 제작에 직접 참여했으며, AI를 활용해 김 부시장이 트로트 가수처럼 주요 노인복지 정책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제작했다.
시는 상대적으로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정책 정보를 친숙한 음악과 영상으로 전달해 시민들의 관심과 정보 전달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영상은 여주시 공식 유튜브를 비롯해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정홍보 TV에서 송출한다.
노인 대상 교육과 행사, 간담회, 노인복지관 등에서도 활용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사업을 정리한 현수막도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게시한다.
시는 노인복지를 시작으로 청년과 청소년, 아동·가족,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맞춤형 홍보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광덕 부시장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도 정작 필요한 시민이 알지 못하면 정책의 효과를 충분히 체감하기 어렵다"며 "시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새로운 홍보방식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