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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의회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가 열린 28일 2026년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환경교육 청소과장이 군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양평군의회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가 열린 28일 2026년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환경교육 청소과장이 군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용은성

양평군의회가 전진선 군수의 민선 9기 공약인 '양평군 환경교육선' 운영 계획에 대해 주민들이 느끼는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양평군의회는 28일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양평군 환경교육국 소관 부서들의 2026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권수연 의원은 "굳이 110억 원을 들여서 환경교육선을 운영하고자 하는 목적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며 "적어도 지금쯤 환경교육 관련 프로그램이 만들어져야 할 텐데 '환경교육' 느낌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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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숙 의원도 "환경교육선을 운항하는 목적이 있을 텐데, 선박 운영 목적이 근본적으로 다른 서울시 한강버스를 벤치마킹한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물었다.

환경교육선은 양평군이 내년 12월까지 강상면 교평리~대하섬을 순회하는 1시간 30분 코스로 운항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확보된 예산 29억여 원에 올해 20억 원이 더 필요하고, 내년에는 60억77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 군은 올 하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20억 원을, 내년에 한강수계기금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40억 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나, 이 같은 계획이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군은 환경교육선 운영비로 매년 10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오혜자 의원은 "축분비료공장 악취 문제는 신애리뿐만 아니라 오빈리와 인근 아파트까지 확산하고 있어 주민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다음 달 14일 신애2리 악취 해소를 위한 민관협의회 5차 운영회의에서 악취발생원 파악 및 대안 도출 최종 용역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전병곤 의원은 "8900만 원이 소요되는 대학생 행정 체험 아르바이트 선발에 공정함을 기해달라"고 주문했고, 구문경 의원은 "관내 중학교 3학년 대상인 '양평군 진·로·온(ON) 멘토링 사업'의 진로 박람회를 1·2학년으로 확장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청소과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최근 현안으로 제기되는 양평자원순환센터(옛 무왕위생매립장) 개선 사업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양평군은 내년 12월 만료되는 지평면 금의길 소재 자원순환센터 내 매립장 연장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주민지원사업으로 진행 중인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예산도 최초 50억 원 수준에서 현재는 두 배 이상 늘어나 103억 원을 넘는 등 사업비 규모와 위치 등이 논란이 되고 있다.

오혜자 의원은 "매립장 연장과 관련, 주민들과 제대로 협의가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뒤 "예산이 계속 늘어나는 것도 고민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임정숙 의원은 "양평군은 '파크골프장 공원'이라고 하지만, 조형물 몇 점 넣는다고 공원이 되지는 않는다"면서 "사업비 대부분을 차지할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지 못하면 군비로 충당할 셈인가"라고 물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양평시민광장에도 실립니다.


#양평군#환경교육선#양평자원순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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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용은성 (ypagora) 내방

안녕하세요. 경기도 양평군에 기반을 둔 지역 인터넷 매체 '양평시민광장'을 운영하는 용은성입니다. 오마이뉴스 기자로서 더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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