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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인물도(새 세상을 여는 사람들. 새 세상을 여는 사람들(동학인물도)는 이윤영(동학혁명기념관장) 구상, 박홍규 화백 그림이다. 사진 중앙에 최제우, 우측으로 최시형, 손병희, 박인호, 손천민, 중앙 좌측으로 손화중, 전봉준, 김덕명, 이방언, 김개남, 뒷줄 중앙에 이소사 등이다. 현재 동학혁명기념관에서 전시중이다.
동학인물도(새 세상을 여는 사람들.새 세상을 여는 사람들(동학인물도)는 이윤영(동학혁명기념관장) 구상, 박홍규 화백 그림이다. 사진 중앙에 최제우, 우측으로 최시형, 손병희, 박인호, 손천민, 중앙 좌측으로 손화중, 전봉준, 김덕명, 이방언, 김개남, 뒷줄 중앙에 이소사 등이다. 현재 동학혁명기념관에서 전시중이다. ⓒ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
1. 정책 제안의 필요성 및 배경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나고 각 당선인들은 7월 초에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대표적으로 이원택 도지사, 천호성 교육감, 조지훈 전주시장이 당선되어 현재 인수위원회 활동중이다.

앞서 거론한 도지사, 교육감, 전주시장 당선자는 지난 경선과정에서 동학혁명기념관 주최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아래의 정책제안들을 각 분야 전문가 패널들이 제안한 내용 중,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이형로 전북동학문화예술연대 대표께서 논문형식으로 정리한 것을 필자가 논술형식으로 편집하였다. 이곳 전북을 중심으로 정책 제안의 필요성과 배경에 대한 설명을 함으로서 보다 나은 세상으로 출발을 선언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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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예술의 정체성 확립에 의한, 전북 고유의 자산인 동학사상과 동학혁명을 전면화하여 외부 의존형 방식을 탈피하고 고유의 문화적 자존을 회복함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그리고 세계사적 혁명의 변혁성의 재조명과 동학농민혁명은 아시아를 넘어 근대 세계사 속 '아래로부터의 민주주의'를 실천한 변혁의 분기점임을 명심하고 이를 글로벌 문화예술 의제로 선점하여 전북의 역사적 위상을 세계 무대로 확장해야 한다.

또한 종합 문화예술적 소환을 바탕으로, 기존의 정적인 기념 사업의 한계를 넘어 문학, 미술, 음악, 연극, 무용, 체육을 총괄하는 살아 움직이는 감성의 종합 콘텐츠로 전환해야 한다.

사람이 하늘인 동학사상과 사람을 넓게 이롭게 한다는 건국이념의 가치적 실천을 통해, 각자도생의 무한 경쟁을 극복하고, 나와 타인을 모두 귀히 여기는 인의예지의 실천과 사랑 그리고 자비의 세계사적 진리를 통해 평생 인성 교육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

[목판화]낫네 낫어 난리가낫어. 동학농민혁명 고부기포, 사발통문에“났네, 났어. 난리가 났어. 에이! 참 잘되었지, 그냥 이대로 지나서야 백성이 한 사람이라도 어디 남아 있겠냐"가 기록되어 있다. 이 노래는 고부 봉기 때 농민들이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판화의 그림은 박홍규 화백의 작품이다.
[목판화]낫네 낫어 난리가낫어.동학농민혁명 고부기포, 사발통문에“났네, 났어. 난리가 났어. 에이! 참 잘되었지, 그냥 이대로 지나서야 백성이 한 사람이라도 어디 남아 있겠냐"가 기록되어 있다. 이 노래는 고부 봉기 때 농민들이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판화의 그림은 박홍규 화백의 작품이다. ⓒ 박홍규 화백

2 구체적 정책 제안 및 세부 사업 과제

전북 공동체 연대 및 세계사적 외연 확장을 위한 축제 사업과 시·군 순회형 '동학문화예술대동축제'를 통한 전북 14개 시·군이 매년 교대로 주최하게 한다. 주최 지역의 고유한 역사를 특화 예술로 선보이고 타 시·군 단체와 교류하여 전북도민의 공동체적 유대감과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토록 한다.

국제형 '세계혁명예술제' 창립을 통해 세계적 유서 깊은 혁명사적 사건들과 매칭한 교류 문화예술제를 창립하여, 프랑스 대혁명의 시위 재현 퍼포먼스, 중국 신해혁명의 상징적 연설극·깃발 춤, 인도 세포이 항쟁의 저항 서사 마당극, 미국 원주민 투쟁의 전통 의식 무용 등 역동적인 볼거리와 글로벌 문화 의제를 형성케 한다.

또한 전북 종합 예술 통합 브랜드 [예술로 동학]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전북의 동학 정신이 과거에 머물지 않고 현대의 민주주의 역사로 이어지도록 서사를 확장하며, 이를 전북을 대표하는 대형 브랜드 공연으로 전면화시킨다.

[예술로 동학]의 프로젝트는 전북 동학 브랜드 뮤지컬 (총체적 음악서사극) 제작을 통해, 전봉준, 김개남, 손화중 등 동학 지도자들과 이름 없는 민초들의 대동 세상을 향한 투쟁을 대형 창작 뮤지컬로 제작한다. 국악, 오케스트라, 현대 무용, 연극적 서사가 융합된 '총체적 음악서사극' 형태로 구현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공연 콘텐츠로 육성한다.

현대 민주열사 서사와의 연계 음악극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은 3.1독립혁명으로, 현대의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 그리고 전북 출신 민주열사들의 정신으로, 촛불혁명과 빛의 혁명으로 계승된다. 동학의 자주·평등 사상과 현대 민주열사들의 서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연계 음악극 시리즈를 기획하여 한반도 민주주의의 뿌리가 전북과 동학에 있음을 예술적으로 증명한다.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한 시각예술전에 그림 조각 설치 영상 등을 전시하고, 동학 관련 도서 출간 및 구술 채록을 바탕으로 동학사상을 기반으로 한 서적과 구술·채록 사업을 통해 독창적인 아카이빙 도서 발간을 추진한다.

또한 도민 참여형 예술 마당에 있어, 스토리텔링형 '동학 벽화 사업', 청소년·시민 대상의 미술·문학(글짓기) 사생대회·동학음악제를 개최한다. 그리고 공간 프로젝트 시범 '동학문화마을' 조성 및 콘텐츠 거점화를 기획한다.

역사적 유지가 깊고 동학과 관련성 있는 도내 한 곳을 시범 지역으로 지정하여 민주교육과 역사교육을 체득하는 문화역사마을로 운영한다. 또한 소극장 형태의 문화집강소를 통해, 동학 상설 공연을 상연하고, 청소년·시민들이 모여 상생의 가치를 논하는 자치 토론 및 의회 공간으로 활용한다.

동학대장간(Makers 노작),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목공·철물 공간으로, 시대 상황을 담은 생활물품을 재현하는 역사 체험 연계한다. 사발통문학원 (디지털 문해) 즉 사발통문의 평등사상을 접목해 소외 계층 대상 스마트폰·컴퓨터 강좌를 운영하고, 수평적 소통망인 '온라인 접(接)' 구축한다.

김개남학교 즉 무용·체육을 중심으로, 김개남 장군의 기상을 담아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 전통 검술인 '용천검' 동작 기반의 동학 체조, 무예, 민속춤을 보급하는 신체 재활 공간을 마련한다.

전봉준서당 즉 서점·인문학 사랑방을 중심으로, 서적 판매, 토론과 인문교육의 장 마련. 주민 및 탐방객에게 전통과 역사를 가르치는 세대 통합 멘토링 거점을 마련한다.

동학약방 (한방 웰니스): 초기 동학교도들의 궁을 영부의 치유 역사와 연계, 자생 약초 탐구 및 명상·호흡법을 통해 노년기 우울증과 신체를 치유하는 웰니스 센터를 마련한다.

대동방(이주민 공간) 및 동학 스테이를 중심으로, 인내천 기반의 화합 대동방 운영 및 고택을 활용한 숙박형 공동체 체험 '동학 스테이' 활성화를 추진한다.

동학 역사 실사 묘사(디오라마·오토마타) 상설 전시를 중심으로, 동학의 시간적 역사와 주요 사건들을 인형 실사 묘사(디오라마) 및 기계식 구동 기법(오토마타)으로 입체 연출하여 움직이는 실감형 전시관 구축. 탐방객을 위한 동학 영상 상영관 운영 및 인물 탈(Mask) 제작 체험을 연계한다.

대중 미디어 확장을 중심으로, 동학 시리즈물 및 영화 제작을 위한 시나리오 공모전 개최 및 동학 학술대회 정례화를 추진한다.

한울타리 대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숨져간 선열들을 기리는 분기별 '진혼제 및 씻김굿' 진행, 종교로 화합하는 '한울타리 프로젝트' 축제, 남북동학교류대회 및 공동 예술 전시전 추진한다.

특히 동학관련 다양한 관광 기념상품을 개발하여 전주,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판매하여 수입을 창출한다. 이는 어느 한 두 곳을 지정하여 기념품을 판매하면 그 실효가 불투명함으로, 동학 관련 기념 전시장은 물론 전북의 모든 관광지에 설치 다른 상품과 더불어 판매토록 해야한다.

새 세상으로 가는 길. 수운 최제우 선생은 죽음을 앞두고, 포덕천하 광제창생 보국안민 척양척왜의 새 세상이 올 것이라 내다봤다. 수운 대신사의 정신은 결국 전봉준 장군을 중심으로 1894년 갑오동학농민혁명으로 촉발된다.
새 세상으로 가는 길.수운 최제우 선생은 죽음을 앞두고, 포덕천하 광제창생 보국안민 척양척왜의 새 세상이 올 것이라 내다봤다. 수운 대신사의 정신은 결국 전봉준 장군을 중심으로 1894년 갑오동학농민혁명으로 촉발된다. ⓒ 박홍규 화백

3. 사업 예산 확보 및 집행 구성체 운용 방안

예산 조달 원칙 및 매칭 구조에서, 도비 및 시군비 50:50 매칭 체계를 중심으로, 전북도청의 문화예술 진흥 재원(도비 50%)과 각 시·군 예산(시군비 50%)의 매칭 구조를 필수 확립하여 안정성을 확보한다. 순회 축제의 경우 주최 시·군의 부담 완화를 위한 한시적 도비 상향을 조율한다.

국비 공모 및 글로벌 재원 연계를 중심으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천도교(동학)전주교구, 문화체육관광부 등 국가 공모 사업과 연계해 국비를 추가 확보하고, 세계혁명예술제는 국제 문화교류 예산을 적극 유치한다.

전북동학예술연대 중심의 민·관 거버넌스 협력 운용을 중심으로, 정책의 실효성 있는 집행을 위해 '전북동학문화예술연대'가 주도적인 제안 및 실행 단체가 되고, 행정과 민간의 다양한 기구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수평적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한다.
[전북동학문화예술연대 (전문연)] - 기획 및 총괄 집행

├─► [전북도청, & 전주시를 중심으로 14개 시·군] ── 예산 매칭 및 행정 지원
├─►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 각 14개 시·군 지청] ── 청소년 예능대전 및 서당·학원 연계 교육
├─►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각 지역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 역사 고증, 학술대회 및 국비 공모 공조
├─► [천도교(동학)전주교구] ── 종교 간 교류 증대, 5대 종교 및 7대 종교 성지순례 활성화, 국비 공모 공조
└─► [지역 문화예술 단체] ─ 문학·미술·음악·공연 현장 예술인 참여

전문연 중심의 정책 조율 거버넌스 기구 상설화를 중심으로, 관 주도의 일방적 행정을 탈피하여, 전북도청, 14개 시·군 지자체, 도 교육청,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천도교전주교구 그리고 각 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전북 동학 문화예술 정책 거버넌스 위원회'를 구성한다.

전북동학문화예술연대를 중심으로, 전체 종합 문화예술 사업의 기획, 시범 동학문화마을 콘텐츠 개발, 집행 및 현장 조율 총괄한다.

전북도청 및 시·군: 재정 매칭 구조 확립, 조례 제정 등 제도적 인프라 및 순회축제 공간 행정 지원한다.

전북도 교육청을 중심으로 청소년 사생대회, 백일장, 동학 가요제 등의 공교육 연계 및 문화마을 내 교육 프로그램(사발통문학원, 봉준서당 등)의 학생 참여 독려한다.

기념재단 및 학계를 중심으로, 철저한 역사적 고증 자문, 전국 학술대회 공동 개최, 국가 공모 사업 재원 확보를 위한 공동 전선 형성한다.

현대판 접주(강사) 및 현장 예술인 매칭을 중심으로, 전문연은 거버넌스를 통해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지역 내 문학·미술·음악·체육 등 각 분야 예술인들을 적재적소의 사업과 매칭하고, 문화마을을 이끌어갈 전문 강사를 체계적으로 양성·배치한다.

동학군 전주입성도. 동학농민혁명군은 갑오년 1894년 4월 27일(양5.31) 전주성 함락에 피를 흘리지 않은 무혈입성(無血入城)을 성취하였다. 전주성을 점령한 동학군의 격한 감정과 해방의 모습을 박홍규 화백이 실감나게 그림으로 재현시켰다.
동학군 전주입성도.동학농민혁명군은 갑오년 1894년 4월 27일(양5.31) 전주성 함락에 피를 흘리지 않은 무혈입성(無血入城)을 성취하였다. 전주성을 점령한 동학군의 격한 감정과 해방의 모습을 박홍규 화백이 실감나게 그림으로 재현시켰다. ⓒ 박홍규 화백

4. 정책 기대 효과

전북도민 자존감 회복에 있어, 역사적 소외감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자주적 정신 중심에 전북이 있었음을 체감하고, 전 시·군 도민이 함께 주체로 거듭나게 한다.

글로벌 영토 확장 및 관광 자원화를 중심으로, 세계혁명문화예술제를 통해 전북의 브랜드를 세계화하고 역동적인 볼거리로 해외 관광객 유입 극대화한다.

지방 소멸 위기 대응과 문화 경제 활성화를 통해, 시범 동학문화마을, 동학 스테이, 상설 공연을 통해 체류형 생활 인구를 유입시키고 시니어 대장간 제품 판매, 한방 웰니스 등과 연계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내발적 발전 모델'을 정립한다.

상생과 평화의 공동체 실현에서, 평등과 존중을 실천하며, 지역에 대한 주민의 자긍심과 상호 협력을 키우고, 남북 교류 사업을 통해 전북이 한반도 평화와 사회 통합의 중심지로 도약하게 한다.

제안자 대표
이형로/ 전북동학문화예술연대 대표
이윤영/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관장

덧붙이는 글 | 필자/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은 이원택 당선인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 천호성 전북교육감 당선인 선대위 시민사회 상임위원장, 조지훈 전주시장 당선인 선대위 동학혁명헌법전문포함추진위장이다.


#동학#동학혁명#동학농민혁명#동학전북문화예술연대#동학혁명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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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영은 현재 「동학혁명기념관장」, 동학민족통일회 공동의장, 평화민족통일원탁회의 공동의장,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서훈국민연대 공동대표, 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자문위원, 또 현(現)천도교선도사·직접도훈, 전(前)전주녹색연합 공동대표, 전(前)전주민예총 고문, 전(前)세계종교평화협의회 이사 등 종교·환경단체에서 임원을 엮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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