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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지도 캠핑 투어’ 운영 모습.
‘난지도 캠핑 투어’ 운영 모습. ⓒ 당진시

충남 당진시가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 상품을 선보이고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을 대거 유치하는 등 관광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에 진심을 다하고 있다.

당진시는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협력해 추진한 '당진 캠핑투어'의 첫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난지도관광지 일원에서 백패킹 여행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난지도 캠핑 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난지도 둘레길을 걷고 대난지도 국민여가캠핑장에서 숙박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최근 급증하는 야외 활동 중심의 특수목적관광(SIT) 수요를 겨냥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난지도 국민여가캠핑장 전경
대난지도 국민여가캠핑장 전경 ⓒ 당진시

시는 이를 시작으로 상·하반기에 걸쳐 주요 관광지와 공공 야영장을 연계한 캠핑 상품을 지속 운영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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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당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2026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에서 지역 주민사업체 5개소가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육성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1개 지역에서 116개 업체가 참여해 최종 48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당진시는 ▲서쪽마을놀이터(체험) ▲왜목체험판(체험) ▲당진가마솥국밥(식음) ▲뜰과숲치유농원(체험) ▲합덕제작소(체험) 등 총 5개소가 명단에 올랐다.

선정된 사업체들은 앞으로 최대 5년간 역량 강화 교육, 전문 컨설팅, 파일럿 사업 운영, 법률·세무 지원과 함께 최대 1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들은 해양관광, 농촌 체험, 미식 관광, 역사문화자원 등 당진만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에 선정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한티', '화이트라인'에 이어 신규 사업체를 육성함으로써 주민 주도형 관광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당진관광두레 지역협의회'를 개최하고 신규 사업체 소개 및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체계 강화에 나선다.

현재 당진시는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제도인 '반값 당진 여행'과 '당진 관광택시' 운영 등을 통해서도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신현숙 당진시 관광과장은 "단순히 둘러보는 관광을 넘어 지역에 머물며 자연을 즐기는 체류형 관광 모델과 주민들의 창의적인 역량이 담긴 관광두레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자원을 매력적인 관광상품으로 연결해 주민 소득을 창출하고, 해양관광도시 당진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당진시#관광#캠핑투어#관광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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