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5월 19일 경북 안동 한 호텔에서 열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친교 일정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선물한 안경을 쓰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은 이재명 대통령의 안경을 쓴 다카이치 총리. ⓒ 청와대 제공
청와대가 국민주권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 지난 1년 국정 성과를 돌아보는 기획전시 <빛의 궤적>을 개최한다.
청와대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를 알렸다. 그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영상과 디지털 콘텐츠, 인터랙티브 장치, 체험형 장치 등을 결합한 참여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이재명 정부 출범과 국정 운영, 정상외교, 정책 체감, 국민 참여 메시지 등 5개 섹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첫 섹션인 '빛은 어둠을 이긴다 - 빛의 혁명, 이재명 정부의 탄생' 전시는 정부 출범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와 국민적 열망을 몰입형 미디어 공간으로 구현한 것으로 윤제호 미디어아트 작가가 참여했다.
다음 섹션인 '빛을 밝히다 - 일하는 대통령, 일하는 정부'는 이 대통령의 엑스(X·옛 트위터)와 페이스북 게시글을 기반으로 구성된 데이터 시각화 콘텐츠 전시다. 청와대는 "정부가 어떤 의제에 집중하며 국민과 소통해 왔는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빛을 잇다 - 국격의 변화, 국민과 함께 언박싱'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펼쳐진 정상외교의 장면과 기록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특히 이 대통령이 해외 순방과 국제 행사에서 전달 받은 각국의 선물과 기념품이 외교 기록물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빛을 누리다 - 국민주권 정책, 내 삶의 변화'는 거대한 정책 담론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체험형 공간으로 마련됐다. 지난 1년간 국민주권정부의 38개 핵심 성과를 유능, 민생, 상생, 실용, 소통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연결된 이야기로 재구성했다.
마지막 섹션인 '내일의 빛 - 다음 약속, 모두와 함께'는 국민 참여형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하는 이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가 대형 3D 화면에 흐를 예정이다. 관람객은 대통령 내외와 함께 사진을 남기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청와대는 6월 한 달간 청와대 사랑채 1층에서 '취임 1주년 기념 디지털 굿즈' 체험 전시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앞서 스마트폰·스마트워치 배경화면 등으로 제작돼 배포됐던 디지털 굿즈를 적용하고 착용해 볼 수 있다. 특히 현장에 마련된 포토 부스를 활용해 직접 디지털 굿즈 제작에 동참할 수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번 전시는 정책을 일방적으로 알리는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정책 소통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도"라며 "전시를 찾는 모든 국민이 국민주권정부의 정책을 자신의 삶 속 변화로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국민주권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 지난 1년 국정 성과를 돌아보는 기획전시 <빛의 궤적>을 개최한다고 1일 알렸다. ⓒ 청와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