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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남예술촌 활동가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서남예술촌 활동가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1995Hz

광주광역시의 예술공동체 '1995Hz(1995헤르츠)'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아트페어 육성지원 사업'에 광주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지역 기반 미술시장 형성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995Hz가 운영하는 서남예술촌의 대표 프로그램인 '서남예술장'은 기존 로컬 아트마켓을 넘어 '작가 참여형 아트페어'로 확장된다.

1995헤르츠는 지난 2021년 결성된 예술공동체로 마음 맞는 동료들끼리 헤르츠 산하에 팀을 꾸려 일을 위해 뭉쳤다가 헤어지는 자유로운 연대를 지향한다. 지난 2024년에는 광주 최초로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조성 사업에 선정돼 '서남예술촌'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든 서남예술촌은 청년예술인과 지역 산업, 주민이 협력하는 지역 기반 예술 생태계를 구축하여, 단순한 마을 프로그램을 넘어 지속 가능한 문화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지향한다.

6일, 1995헤르츠 김소진 대표는 "광주 동구 서남동 인쇄거리 전역을 전시장으로 활용하고, 작가가 직접 유통과 판매 과정에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지역 미술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게 목표"라며 "이번 아트페어 선정을 통해 지역에서도 미술 유통 구조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서남예술장은 감상 중심 축제를 넘어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형 미술시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오메메 레시피'... 음식과 예술을 잇는 창작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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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서남예술장은 광주비엔날레, 아트광주와 같은 시기에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예술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남예술촌의 신규 프로그램인 '오메메 레시피: 탈미술 극복 요리비책'은 음식과 예술을 결합한 참여형 창작 프로그램으로 '맛의 도시 광주'라는 지역적 특성을 기반으로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요리를 만들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창작 경험과 고민을 공유한다.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창작 과정을 콘텐츠화하여, 레시피북과 굿즈 제작 등으로 확장하고 향후 F&B 연계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자립형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1995Hz 측은 "오메메 레시피 같은 실험적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청년 예술인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일 여성 예술인들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모인 다양한 팀 프로젝트를 지역·공공·ESG 영역과 연결하고 확장하는 '루이즈더우먼'과 MOU 협약을 체결했다"며 "루이즈더우먼은 오는 10월 서남예술촌에 로컬리티에 기반한 루이즈더우먼 청년 예술인들의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서남예술촌은 ▲청년예술인 체류형 부트캠프 '서남예술살이' ▲인쇄소공인, 지역주민, 청년예술인 간 네트워킹 '인사이트 오브 서남' ▲인쇄소 사장님이 직접 알려주는 인쇄 발주 노하우 강의 '로컬아트 창작 실험실' ▲시각예술, 여성예술인 모임과 함께하는 '루이즈더우먼 IN 서남' 등을 운영하며, 청년 유입과 지역 정주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남예술촌은 광주를 대표하는 청년·예술 기반 문화거점을 지향한다.

#서남예술촌#1995HZ#아트페어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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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에 대해 고민하며 광주의 오늘을 살아갑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광주의 오월을 기억해주세요'를 운영하며, 이로 인해 2019년에 5·18언론상을 수상한 일을 인생에 다시 없을 영광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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