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 현장. ⓒ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기존 연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10만 원 인상해 4월 중 시·군을 통해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임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0년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지난 6년간 124만 명에게 총 7436억 원을 지급했으며, 올해 지급 규모는 도비 599억 원(40%)과 시군비 899억 원(60%) 등 총 1498억 원이다.
지급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남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농·어·임업에 종사한 경영주 21만 4037명이다. 전남도는 2~3월 신청을 받아 자격 검증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했다.
공익수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류·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나 농협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중동발 위기로 농어민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공익수당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