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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국빈 방한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청와대 상춘재에서 맞이하고 있다. 2026.4.2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국빈 방한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청와대 상춘재에서 맞이하고 있다. 2026.4.2 ⓒ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3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마크롱 대통령의)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프랑스는 2004년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22년 만에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통령은 이를 통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자 EU 핵심 국가인 프랑스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G7 플러스 외교강국' 등 주요 국정과제 목표 달성과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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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방한이 마크롱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방한이고 올해가 양국 수교 140주년인 점을 감안해 성대한 공식환영식을 준비했다고도 밝혔다.

그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 부부가 청와대로 들어올 때 총 70여 명의 전통의장대 및 취타대가 호위하고 3군 의장대 등 총 280여 명이 도열할 예정이다. 또 프랑스 어린이 7명과 함께 하는 30명의 어린이 환영단이 마크롱 대통령 부부를 맞이할 계획이다.

김혜경 여사와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의 친교 일정도 따로 마련돼 있다.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김 여사는 브리지트 여사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우리 문화와 양국 간 문화교류를 소개하는 시간을 따로 가진다.

정상회담 이후 진행될 국빈 오찬에서는 양국 각계 인사 14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주한프랑스대사관이 양국 수교 140주년 기념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와 배우 전지현씨도 함께 할 예정이다.

수교 140주년 기념 '고종 반화 오마주' 2일 친교 만찬 때 선물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부부와 친교 만찬을 진행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부부와 친교 만찬을 진행했다. ⓒ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부부와 친교 만찬을 진행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부부와 친교 만찬을 진행했다. ⓒ 청와대 제공

참고로 이 대통령은 전날 한국에 도착한 마크롱 대통령 내외를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친교 만찬을 진행한 바 있다. 한식·양식 미슐랭 스타를 동시 보유한 손종원 셰프가 한식과 프랑스 요리를 결합한 식사를 준비했고 연주자 박다울의 거문고 공연도 열렸다.

특히 이 대통령 부부는 양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선물을 준비했다. 고종 황제가 프랑스와의 수교를 기념하며 당시 프랑스 대통령에게 선물한 '반화(각종 보석으로 만든 분재 공예품)'를 재해석한 '고종 반화 오마주'를 마크롱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한편, 마크롱 대통령 부부는 오찬 이후 연세대학교 강연 및 학생과의 만남 등 방한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마크롱 대통령 부부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 '퐁피두 한화 서울' 개소식과 문화계 인사와의 만찬을 끝으로 오늘 밤에 출국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2일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선물한 '고종 반화 오마주'.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2일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선물한 '고종 반화 오마주'. ⓒ 청와대 제공

#이재명대통령#프랑스#정상외교#중동전쟁#마크롱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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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입사. 사회부·현안이슈팀·기획취재팀·기동팀·정치부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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