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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10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10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13일 발표된 한국갤럽 3월 2주차 조사에서 전주 조사 대비 1%p 오른 66%로 나타났다. 한국갤럽 조사기준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p 내린 24%였다. 모름/응답거절 등으로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11%였다.

한국갤럽은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총통화 8446명, 응답률 11.9%)에게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부정평가 여부 등을 물었다(2점 척도, 재질문 1회).

대구/경북(-, 49%→49%, 부정평가 33%)과 18·19세 포함 20대(3%p↓, 52%→49%, 부정평가 26%) 외 대다수 지역·연령별 응답층 과반이 이 대통령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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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1%p↓, 58%→57%, 부정평가 30%)과 서울(4%p↓, 69%→65%, 부정평가 27%), 인천/경기(3%p↑, 64%→67%, 부정평가 23%)의 긍정평가는 50~60%대로 나타났고, 대전/세종/충청(6%p↑, 65%→71%, 부정평가 19%)의 긍정평가는 70%대로 올라섰다. 광주/전라(11%p↓, 94%→83%, 부정평가 9%)의 긍정평가는 80%대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2%p↑, 54%→56%, 부정평가 28%)의 긍정평가가 50% 중반대로, 30대(4%p↑, 60%→64%, 부정평가 26%)와 60대(1%p↓, 65%→64%, 부정평가 26%)의 긍정평가가 60%대로 집계됐다. 40대(-, 79%→79%, 부정평가 16%)와 50대(1%p↓, 77%→76%, 부정평가 21%)의 긍정평가는 70%대였다.

물가 안정 등 중동 상황 대처, 긍정평가 사유로 반영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중동 지역 위기 상황에 대한 정부 대처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평가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를 '경제/민생'(20%),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 '부동산 정책', '소통'(이상 8%), '직무 능력/유능함'(6%), '서민 정책/복지', '추진력/실행력/속도감'(이상 5%), '주가 상승', '물가 안정'(이상 3%) 순으로 꼽았다.

부동산 정책을 평가 사유로 꼽은 언급은 전주 조사 대비 8%p 줄었지만, '직무 능력/유능함'과 '추진력/실행력/속도감', '물가 안정' 등 중동 상황 대처 관련 응답은 전주 조사 대비 3%p씩 늘어났다.

참고로 이념성향별 응답자 변화를 살펴보면, 보수층(n=236)과 진보층(n=270)의 긍정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중도층(n=345)의 긍정평가는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보수층의 긍정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3%p 내린 37%(부정평가 53%), 진보층의 긍정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4%p 내린 88%(부정평가 8%)였다. 중도층의 긍정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5%p 오른 75%(부정평가 16%)로 집계됐다.

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n=468)의 긍정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변화 없는 94%(부정평가 3%)였지만, 국민의힘 지지층(n=202)의 긍정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7%p 오른 28%(부정평가 61%)로 나타났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n=282)의 긍정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3%p 내린 45%(부정평가 31%)였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재명대통령#한국갤럽#국정지지율#중동상황#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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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입사. 사회부·현안이슈팀·기획취재팀·기동팀·정치부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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