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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구가 3월 10일 오후 1시 장현저류지 일대에서 민관합동 두꺼비 찻길 사고(로드킬) 방지 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담당 공무원, 황방산두꺼비봉사단 단원 등 30여 명은 두꺼비 도로 진입 차단용 그물망을 설치하고 서행 운전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울산 중구가 3월 10일 오후 1시 장현저류지 일대에서 민관합동 두꺼비 찻길 사고(로드킬) 방지 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담당 공무원, 황방산두꺼비봉사단 단원 등 30여 명은 두꺼비 도로 진입 차단용 그물망을 설치하고 서행 운전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 울산 중구

울산광역시 중구 황방산에는 두꺼비들이 산다. 두꺼비들은 매년 2~3월께면 인근 장현저류지로 내려와 암컷 한 마리당 평균 1만여 개의 알을 낳고 산으로 돌아간다. 중구는 두꺼비들이 알을 낳고,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들이 무사히 황방산으로 돌아가도록 정성을 쏟고 있다(괸련기사 : 울산 중구 황방산으로 대이동 하는 새끼 두꺼비).

10일, 김영길 중구청장과 담당 공무원, 황방산두꺼비봉사단 단원 등 30여 명의 민관합동 봉사단은 오후 1시쯤 장현저류지 일대에서 알을 낳기 위해 내려오는 두꺼비들의 찻길 사고(로드킬) 방지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두꺼비들이 서식지에서 산란지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황방산과 장현저류지를 잇는 주요 길목 240m 구간에 두꺼비 도로 진입 차단용 그물망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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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인근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서행 운전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황방산에 서식하는 성체 두꺼비들은 매년 2~3월쯤 장현저류지로 내려와 알을 낳고, 알에서 부화한 새끼 두꺼비들은 5~6월쯤 황방산으로 이동하는 생태적 특성을 보인다.

이에 중구는 황방산두꺼비봉사단과 함께 지난 3월 3일부터 장현저류지를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황방산 두꺼비 보호 활동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한 실천이자 미래 세대와의 약속이다"라며 "추가로 장현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환경 변화에 대비해 황방산 가까이에 대체 연못과 웅덩이를 조성하고 근본적인 두꺼비 서식지 보전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년 3월 18일 오전부터 울산 중구 장현저류지에서 태어난 새끼 두꺼비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저류지에서 황방산으로 대이동을 하는 것이 목격됐다.
2023년 3월 18일 오전부터 울산 중구 장현저류지에서 태어난 새끼 두꺼비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저류지에서 황방산으로 대이동을 하는 것이 목격됐다. ⓒ 울산 중구




#울산중구#황방산#두꺼비#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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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저서로 <울산광역시 승격 백서> <한국수소연감>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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