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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중동상황 관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3.9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중동상황 관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3.9 ⓒ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인들과 전문가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한다.

'상생협력의 씨앗, 모두의 성장으로 꽃 피우다'란 슬로건 아래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SK수펙스추구협의회,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네이버 등 상생을 실천하는 대기업과 이들의 협력 중소기업, 관련 전문가 등 총 3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간담회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우수실천 기업에 대한 격려와 모범사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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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따르면, 간담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중소기업 상생 생태계 확산 전략'이 보고되고 관련해 상생 실천 기업인들의 협력 우수사례 소개 및 자유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협력 우수사례는 ▲ 성과공유 ▲ 상생형 스마트공장 ▲ 지역 ▲ 공급망 ESG ▲ 오픈 이노베이션 ▲ 온라인플랫폼 ▲ 방산 ▲ 해외 동반진출 ▲ 금융 ▲ 상생 일자리 등 총 10개 분야로 소개됐다.

이 중 조선업계 최초로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자사 직원과 동일한 지급률을 적용해 성과급을 지급하고 협력사 숙련 근로자에 대한 학자금 지원 등 복지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는 한화오션은 설 연휴 전 이 대통령의 공개 칭찬을 받았던 곳이다(관련기사 : 이 대통령이 삼성·LG·한화 공개 칭찬한 이유 https://omn.kr/2h1uu).

한화오션의 이러한 성과 공유로 '대원산업'을 비롯한 협력사들은 숙련 근로자의 계속 고용을 유지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했고 이는 곧 공급망 차원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지는 선순환 결과로 이어졌다는 것이 청와대 측의 설명이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미래항공은 방산 상생 사례로 소개됐다. KAI가 저신용 협력사를 대상으로 긴급 경영안정자금과 설비 투자비 저리 대출을 지원하고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을 통해 협력사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을 지원한 덕에 미래항공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했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으로 간담회에 초대됐다. 청와대는 이러한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비협력사인 홍성산업이 생산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정 개선과 자동화를 추진해 재고 비용 절감 및 납기 단축 등 생산성을 향산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군산 지역 26개 창업팀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과 교육·멘토링 등을 지원한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지역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한 '룩투'는 지역 상생 사례로, 협력사와 함께 공급망 탄소감축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관련한 설비 도입 및 교육·컨설팅을 돕고 있는 현대차와 풍강은 공급망 ESG 사례로 소개됐다.

청와대는 이러한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생태계 전반에 상생 문화를 확산시켜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명대통령#상생협력기업#한화오션#현대자동차#SK수펙스추구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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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입사. 사회부·현안이슈팀·기획취재팀·기동팀·정치부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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