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훈 전남·광주특별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5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통합특별시 초대 단체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이병훈 예비후보 측
이병훈 전남·광주특별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5일 반도체 기업 유치와 농어촌 기본소득 전면 추진 등의 공약을 내걸며 6·3 지방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통합특별시 초대 단체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의 공간·자원 경쟁력과 광주의 인적 역량을 결합하면 국가 성장축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남·광주 통합 이후 어떻게 성장하고, 그 변화가 시민의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단순한 행정 통합이 아닌 산업과 경제 구조를 재편하는 획기적 전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전남과 광주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산업 성장 둔화라는 공동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인공지능(AI), 방위산업, 미래 모빌리티, 2차전지, 항공우주산업 등 첨단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반도체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남 동부권, 전남 서남권, 전남 남부권, 광주 연계권, 광주 도시권 등 5대 권역 발전체계로 재편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농어촌 기본소득을 확대해 소득 안전망을 더욱 두텁게 하겠다"며 "2차 공공기관 이전 시 에너지·해양·문화·관광·농수산 분야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유치해 지역의 주력 산업과 연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광양군수, 전남도 행정부지사,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초대 추진단장, 제21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