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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 홍성규 대변인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진보당 홍성규 대변인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 홍성규



홍성규 진보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10일 "대형마트 새벽 배송 허용은 절대 안 된다"는 내용의 논평을 발표했다.

홍 예비후보는 논평에서 "정부와 여당이 올해 첫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대형마트 새벽배송''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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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쿠팡의 새벽 배송 문제를 언급하며 "새벽 배송에 기반한 '잇따른 과로사'로 거센 질타와 비판을 받아왔다"라고 지적하며 "쿠팡의 잘못된 사업 모델부터 엄격히 규제하라는 것이 우리 국민의 판단이자 명령인데, 거꾸로 그 잘못된 모델을 더욱 확대시키겠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비판했다.

홍 예비후보는 또한 "심야 노동은 그 자체로 2A군 발암요인이다. 이미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도 심야 노동을 발암 추정 요인으로 분류하고 있다"며 "제어하고 규제해야 할 '발암 요인'을 거꾸로 정부가 나서서 더 많은 노동자에게 퍼뜨리겠다는 이 작태를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은, 우리 노동자들의 건강권과 생명 보호라는 사회적 안전망을 무너뜨리겠다는 반노동적 처사로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며 "정부 여당은 심야 노동 규제와 안전대책 마련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대형마트 새벽 배송 금지 규제는 지난 2012년 전통시장·골목상권 보호와 근로자 건강권·휴식권 보장을 명목으로 도입됐다.

정부와 여당은 지난 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대형마트의 새벽 배송을 14년 만에 허용하기로 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온라인 비중 확대 등 유통 환경 급변에 따라 현행 오프라인 중심 유통 규제 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홍성규경기도지사후보#대형마트새벽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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