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설날을 맞아 국민통합과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은 설 선물을 각계각층에 전달한다. 사진은 청와대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알린 설 선물 모습. 2026.2.4 ⓒ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설날을 맞아 국민통합과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은 설 선물을 각계각층에 전달한다.
청와대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설 선물은 국정 2년 차를 맞아 국민통합과 지역 균형 성장, 그리고 모두가 체감하는 일상의 회복이라는 국정 방향을 반영했다"며 이를 알렸다.
특히 "'따스한 밥상으로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고 편안한 집밥으로 고된 하루를 마무리하는 우리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대통령의 다짐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선물은 "국가 발전과 국민 생활 안전을 위해 함께해 온 주요 인사들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지켜온 사회적 배려 계층 등"에게 전달된다.
특히 민주유공자와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를 새롭게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과 그 가족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더욱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선물은 그릇·수저 세트와 '5극 3특' 권역을 반영한 집밥 재료로 구성됐다.
특별 제작된 그릇·수저 세트가 '편안한 일상'을 의미한다. 청와대는 "편안한 집밥이 일상이 되고, 소박하지만 따뜻한 한 끼가 국민 모두의 삶에 평온과 위로 되길 바라는 대통령의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집밥 재료로는 '5극 3특' 권역의 특색을 반영한 밥·국거리 재료가 담겼다. 5극을 대표하는 재료로는 ▲ 간장(수도권, 경기 양평) ▲ 표고채(중부권, 충남 청양) ▲ 쌀(대경권, 대구 달성) ▲ 매생이(호남권, 전남 장흥) ▲ 떡국떡(동남권, 경남 김해)이 준비됐고, 3특을 상징하는 재료로는 ▲ 현미(전북 부안) ▲ 찰수수(강원 영월) ▲ 찰기장(제주)이 담겼다.
이 대통령은 선물과 함께 동봉한 카드를 통해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둘러앉아 따뜻한 밥상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라며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것이란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삶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치열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