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상돈 더불어민주당 진주갑지역위원장은 12일 진주시청 브리피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주시장선거 출마선언했다. ⓒ 윤성효
갈상돈 더불어민주당 진주갑지역위원장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진주시장 도전을 선언하면서 "시장의 휴대전화번호를 시민 모두에게 공개하고 '긴급한 민원문자'를 직접 받아 사흘 이내에 해결책을 강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갈 위원장은 12일 진주시청 브리피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선언했다. "지금 진주시민은 전혀 행복하지 못하다"라고 한 그는 "진주는 부강은 커녕 가난하기만 하다"라며 "지난 5년간 투자유치 실적을 보면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진주는 매년 9위에서 11위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일자리가 없어 청년유출은 가속화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 진주는 수십년간의 고위 공무원 출신 시장을 마감하고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정치인 출신 진주시장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라며 "크게는 중앙정치권을 상대로 강력한 정치력을 발휘하여 대규모 국책사업을 끌어 오고, 막대한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청와대와 중앙부처에 발이 닳도록 뛰어다니고, 작게는 위기에 처한 시민의 삶을 따뜻하게 보살펴 줄 인간미가 넘치는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정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위원, 국정기획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고 한 그는 "시정의 제1목표이자 시정비전으로서 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따뜻한 정치'를 하겠다"라며 "당선되는 즉시 시장의 휴대전화번호를 시민 모두에게 공개하겠다"라고 제시했다.
'진주-사천 통합'을 내건 그는 "임기 내에 성사시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라며 "당선되는 즉시 통합추진대책반(TF)을 가동하고 사천이 통합의 결단을 내려 준다면 저는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협상에 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기 때인 2030년에는 통합 진주시장(사천시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인구 50만의 진주-사천 통합은 세가지 통합효과를 우선적으로 가져다 줄 것이다. 무엇보다 우주, 항공, 방산 등 미래성장동력 산업 유치를 놓고 불필요한 경쟁을 지양하고 공동대응함으로써 빠른 속도로 관련 산업 일자리를 늘려 나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갈 위원장은 "이재명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2차이전에 적극 대응하여 최소한 10개의 공공기관 추가이전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라며 "집권여당의 힘과 국정기획위원회 전문위원으로서의 인맥을 총동원하여 진주가 부울경메가시티 구축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하겠다"라고 제시했다.
갈상돈 위원장은 "혼을 불살라 미친듯이 일하겠다. 진주에서부터 대한민국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켜 달라"라며 "사익을 멀리하고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장, 시민 곁에서 시민의 민생구조119소방관이 되어 줄 시장, 강력한 추진력과 뚝심으로 (공)기업유치에 발벗고 나서 소멸위기의 진주와 서부경남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시장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갈상돈 더불어민주당 진주갑지역위원장은 12일 진주시청 브리피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주시장선거 출마선언했다. ⓒ 윤성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