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설비 강건화 과제를 마무리하며 안전성과 생산성을 끌어올렸다. 사진은 광양제철소 원료야드의 모습. ⓒ 포스코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최근 원료공장 설비 강건화 과제를 완료하며 안전성과 생산성을 모두 끌어올렸다고 7일 밝혔다.
철강재 연원료를 다루는 원료공장은 공정 특성상 설비 관리가 까다로운 곳으로, 광양 제선부는 설비별 취약 부위를 면밀히 분석해 생산성, 원가 혁신, 환경개선, 기술개발 등 총 240건의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대표적인 개선 사례로는 ▲부착광 제거 강풍설비 구축 ▲경고방송과 설비 자동정지 기능을 갖춘 스마트 안전시스템 설치 ▲윤활 작업 개선을 통한 베어링 파손 방지 ▲작업 환경 클리닝 개선 등이다.
이러한 활동으로 광양제철소 제선부는 부산물 사용량을 8.6% 향상했다. 부산물 사용이 늘어난 만큼 신규 원자재 비용 구매를 줄여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감축할 수 있어 이에 따른 환경 오염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후공정과 정비부서가 함께하는 '원팀 TF'를 매월 운영해 협업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고재윤 광양제철소장은 "원료공장의 강건화는 제철소의 안전자산 확보와 같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경영진의 지원과 동료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