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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07 09:21최종 업데이트 26.01.07 09:21

영등포구, 올해 느린학습자 지원 확 늘린다

예산 6천만원으로 증액, 중·고생까지 대상 확대... 3월부터 수행기관 공모

 ‘2026년 달라지는 영등포’ 표지.
‘2026년 달라지는 영등포’ 표지. ⓒ 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가 올해 느린학습자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예산을 작년 대비 3배 이상 늘리고, 지원 대상을 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2026년 새롭게 추진되거나 달라지는 정책을 구민들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주거·경제·교육·문화·복지 등 5대 분야, 75개 주요 사업을 담은 '2026년 달라지는 영등포'를 제작했다. 이 가운데 교육 분야 주요 사업으로 느린학습자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운영이 포함됐다.

해당 사업은 느린학습자의 사회적응과 자립을 돕기 위한 교육 지원으로, 연령과 발달 수준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관련 예산은 지난해 1,700만 원에서 6,000만 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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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확대에 따라 기존 초등학생 중심으로 소규모 운영되던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넓힌다. 운영 기간도 기존 단기 과정에서 벗어나 5개월 이상 장기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구 미래교육과 담당자는 "그동안은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올해부터는 전문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느린학습자 교육 경험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수행기관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호권 구청장이 지난해 4월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열린 '느린학습자 인식 개선 특강'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이 지난해 4월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열린 '느린학습자 인식 개선 특강'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영등포구

영등포구는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영등포구 느린학습자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선별검사 지원·심층진단 연계 ▲부모 교육 ▲초등학생 대상 소규모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내 느린학습자 지원기관인 사단법인 별의친구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원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왔다.

'2026년 달라지는 영등포' 자료는 영등포구청 누리집(www.yd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느린IN뉴스에도 실립니다.(https://www.slowlearner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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