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주남환경학교, 13~14일 철새탐조축제. ⓒ 창원주남환경학교
창원주남환경학교는 13~14일 철새도래지 주남저수지 일원에서 첫 철새탐조축제를 열었다. 주로 가족들이 참여해 겨울 철새를 주제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과 생태의 가치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학교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상황 속에서도 '안전 최우선 운영'을 기조로, 모든 행사를 실내 중심으로 운영했다"라고 밝혔다.
겨울철새 탐조체험은 사전 신청한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영상·사진 탐조 방식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오후에는 겨울 철새를 주제로 한 퀴즈대회가 열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놀이를 통해 생태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청소년 대상으로 한 '새덕후 탐조단 주남의 새 보물찾기'는 미션 수행과 기록 활동을 결합해 흥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교는 야조코리아 생태사진 동아리의 겨울 철새 사진전과 함께, 실내 영상실에서 '겨울철새 왕국, 주남저수지' 영상 상영회를 상시 운영해 탐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철새의 생태와 주남저수지의 국제적 가치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솟대 만들기, 재두루미 비행기 날리기 대회, 깃대종 재두루미 날개 짓 만들기, 겨울 철새 사진 소품 제작, 재두루미 열쇠고리 꾸미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들은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한 폐청바지 재활용 '고래 만들기' 체험을 하기도 했다.
학교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안전하게 생태교육을 이어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첫 축제였다"며 "이번 제1회 철새탐조축제 를 시작으로 주남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생태교육·생태관광 축제 모델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주남환경학교, 13~14일 철새탐조축제. ⓒ 창원주남환경학교

▲창원주남환경학교, 13~14일 철새탐조축제. ⓒ 창원주남환경학교

▲창원주남환경학교, 13~14일 철새탐조축제. ⓒ 창원주남환경학교

▲창원주남환경학교, 13~14일 철새탐조축제. ⓒ 창원주남환경학교

▲창원주남환경학교, 13~14일 철새탐조축제. ⓒ 창원주남환경학교

▲창원주남환경학교, 13~14일 철새탐조축제. ⓒ 창원주남환경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