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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공개돼도 문제없는 대화만 하자는 게 기본"
"3대 특검, 다 김건희로 모인다… 종합특검 필요하다"
"사법부가 제 역할 했으면 내란전담재판부 얘기 안 나왔다"
"국민 기본권 위협한 내란, 법원이 가장 엄정했어야 했다"
"한덕수 1심 선고, 내란 재판 전체의 시금석 될 것"
"장동혁, '우리가 황교안이다' 넘어서 이제 '우리가 윤석열이다' 하고 있다"
"내란 이후 몇십조 손실, 이재명 정부 들어와 빠르게 회복 중"
"폭설에 서울시민 꽁꽁 묶였는데, TBS에서는 음악만 나왔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메시지를 새겨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메시지를 새겨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오마이TV

■ 방송 :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09:00~10:00)
■ 진행 : 박정호 / 오마이TV 기자
■ 대담 :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박정호 > 자, 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월요일, 월요일. 박주민 민주당 의원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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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민 > 네. 안녕하십니까?

◎ 박정호 > 네. 지난주 12·3, 이제 1년 되는 주간이라서 더 많은 국민들께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던 것 같고, 또 국회 앞에도 많은 시민들이 그 추운 엄동설한에 오셔가지고. 저도 추웠습니다.

◎ 박주민 > 날씨가 굉장히 추웠어요.

◎ 박정호 > 바람이.

◎ 박주민 > 바람이.

◎ 박정호 > 너무 차더라고요.

◎ 박주민 > 아, 그러니까요.

◎ 박정호 > 버스킹도 하시고 그날 또 바쁘셨는데. 1년을 맞는 소회. 그래도 들어봐야죠. 지났는데 좀.

◎ 박주민 > 뭐 많은 분들이 똑같이 언급하실 것 같은데, 1년 전 12월 3일 시민분들이 용기를 내주셔서 저희가 계엄 해제 표결을 할 수 있었다. 그래서 헌법과 민주주의, 그리고 대한민국을 시민분들께서 지켜주셨기 때문에 너무나 감사하다라는 마음이 들었고요. 실제로 이제 1년이 지났는데 내란 종식이, 특히 이제 사법적인 차원에서의 내란 종식이 좀 지연되고 있고 여전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셨어요. 그때 라이브 할 때도 보니까 그런 불안감을 표출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좀 바로잡기 위해서 내란전담재판부라든지 또 다른 어떤 특검이라든지, 2차 특검. 이런 것들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으니까 그런 것 좀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 박정호 > 네. 자, '칼바람이 불었다'라고 '네쿠마오'님께서도 당시 말씀도 하고 계신데.

◎ 박주민 > 아 진짜 추웠습니다.

◎ 박정호 > 정말 추웠는데요, 그 추위를 녹일 정도로 많은 분들이 힘차게 열기를 뿜어주셨고. 하나 아쉬웠던 건 이재명 대통령이 오시기로 하셨는데 못 오셔가지고.

◎ 박주민 > 네. 실질적으로 경호 관련된 걱정이 좀 많았었거든요. 역시 그 이유로 참석을 좀 못 하게 됐다라고 대통령실에서 입장을 밝혔죠.

◎ 박정호 > 그 주변에 보면, 뭐라고 해야 돼요. 극우 집회라고 하나요? 그런 것들이 국회의사당역 근처에서도 있었어요.

◎ 박주민 > 있었습니다. 있었고. 네. 그리고 사실 이제 경호를 위해서는 보통은 라인으로 구역을 나누고. 그래서 대통령님이 들어가시는 구역에는 비표 등을 통해서 신원을 확인하고 들어가는 형식을 해야 되는데, 그런 것들 준비하거나 하기는 시간이 많지 않았을 겁니다.

◎ 박정호 > 그렇네요. 경호 문제 아쉽다. 저희가 지난주에 윤호중 행안부 장관 인터뷰했는데, 윤호중 장관은 현장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이게 참 여러 가지, 얼마나 오고 싶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이재명 대통령.

◎ 박주민 > 맞아요. 현장에서 대기했다는 거는 이제 직전까지도 참석하는 걸 강하게 고민하고 있었다는 뜻이고. 행안부 장관이 왜 그런 데 대기하냐면 대통령이 참석하는 건 다 행사예요. 그리고 국가행사는 행안부 장관이 주관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님이 외국으로 순방 떠날 때 공항에서 출발하시잖아요. 그것도 행사로 분류됩니다. 그래서 행안부 장관 항상 같이 갑니다.

◎ 박정호 > 그래서 윤호중 장관이 항상 행사에는 함께한다. 그런데 참 아쉬워, 윤호중 장관도 이재명 대통령이 너무나 아쉬워했다, 이렇게 또 얘기를 하더라고요.

◎ 박주민 > 그렇죠. 예.

◎ 박정호 > 12·3 내란 1년. 이재명 대통령도 현장에는 못 왔지만 시민들과 함께했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고요. 주민함께아카데미 수강생과 백승아, 김우영 의원과 함께 국회를 둘러보셨다고 하더라고요.

◎ 박주민 > 네. 제가 이제 국회 투어를 좀 같이 한 150분 되는 시민분들하고 좀 다녔는데. 국회에서 이제 여러 가지 준비를 다 해놨더라고요. 그러니까 다크투어 때문에 준비를 해놓은 거긴 한데. 뭐 유리창이 깨졌던 곳이 그대로 보존이 돼 있습니다. 계엄군에 의해서. 그다음 헬기가 내렸던 곳에도 여기가 헬기가 내렸던 곳이다라는 표지가 다 돼 있고. 그다음에 이제 국회 본청의 정문하고 후문에도 각각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가 다 설명이 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돌면서 이제 쭉 봤는데. 참여하셨던 시민분들이 다 그 얘기를 하세요. 특히 영상으로만 보셨던 분들은, 그날 상황을. 직접 와서 보니까 느낌이 색다르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셨습니다.

◎ 박정호 > 느낌이 색다르다. 저희도, 저도 이제 그날 12월 3일에 김종대 의원, 부승찬 의원, 김종대 이제 전 의원이죠. 함께 좀 돌았어요. 국회를 봤는데, 국회 본청에, 본회의장 있는 그 아래층, 2층. 거기에 문 부수고 들어온 데 있잖아요. 창문 깨고 들어온 그 뒤쪽에. 본청 뒤쪽에. 거기는 보존을 해놨더라고요.

◎ 박주민 > 보존해놨습니다.

◎ 박정호 > 이야. 그날의 이 만행을 잊지 말자. 내란의 밤을 잊지 말자.

◎ 박주민 > 그 창문 깬 그 현장에 대해서, 국회 쪽 사람으로 이제 특검의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김민기 사무총장 같은 경우에는 CCTV 영상을 제공하면서 이렇게 진술했다 그래요. 그러니까 무작위로 유리창을 계엄군이 깨고 들어온 게 아니에요. 하나하나 숫자를 세면서 여기다, 라고 하고 깨고 들어오는 장면이 CCTV에 담겨있다는 거예요. 그렇다면 이거는 그 방이 마침 비어있는 방이었거든요. 그렇다는 건 내부에서 누군가 정보를 줬을 것이다.

◎ 박정호 > 아하.

◎ 박주민 > 이런 게 추측이 가능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당시의 어떤 상황, 이런 것들도 제가 그 유리창이 깨진 걸 보면서 설명 드리고 그랬습니다.

◎ 박정호 > 그렇군요. 잊지 말아야 됩니다. 근데 아직까지 이제 내란이 끝나지 않았다, 이런 생각은 많은 분들이 하시게 되고. 특히 이제 특검이 어제 이제 추경호 전 원내대표, 황교안 전 총리 기소를 했는데 불구속 기소가 된 거죠.

◎ 박주민 > 불구속 기소. 네, 맞습니다.

◎ 박정호 > 다시 한번 영장 청구하기에는 좀 시간적 여유가 좀 부족했던 것 같고.

◎ 박주민 > 시간이 부족하고.

◎ 박정호 > 불구속 기소가 됐는데. 이거 재판 과정에서 어떻게 좀 다뤄질까요? 일단은 구속영장이 발부가 안 됐다는 것에 있어서는 국민들이 볼 때는 불안하기도 하고. 제대로 판단이 안 될까 봐.

◎ 박주민 > 그렇습니다. 구속영장이 발부 안 되는 이유로 법리적으로 다툼의 여지가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기 때문에.

◎ 박정호 > 법리적으로.

◎ 박주민 > 실제 이제 기소돼서 재판이 진행되는 그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법리적 다툼도 같이 진행이 돼야 될 상황이에요. 다만, 제가 누누이 말씀드렸지만, 작년 12월 3일날 있었던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여러 행동은, 이건 진짜 내란이라는 사실을 모르고서는 할 수 없는 행위였어요. 어제도 시민분들이 예결위장하고 본회의장의 거리를 보고, 어, 저기 있었는데 여기를 안 온 거네?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예요. 황당하다는 식으로. 그렇잖아요. 아니 해제를 하려면 바로 그냥 15m, 20m만 걸어오면 되는 건데. 예결위장에서. 그렇죠?

◎ 박정호 > 그렇죠.

◎ 박주민 > 그리고 원내대표 회의실에 있었던 의원들도 안 들어온 거고.

◎ 박정호 > 원내대표 회의실은 한 층 아래인데 가깝습니다. 바로 가까워요. 바로 앞이에요.

◎ 박주민 > 네. 계단 올라오면 돼요. 계단 올라오면 되고. 또 신동욱이나 이런 의원들은 숫자를 세고 다시 나갔다는 거 아니에요? 이런 상황 뭐로 설명할 건데요.

◎ 박정호 > 그러니까요. 이게 영장이 발부가 안 됐다는 것도 참 이해를 아직까지 할 수가 없고.

◎ 박주민 > 그러니까요.

◎ 박정호 > 거기다가 이제 박성재 전 장관은 아직 뭐 어떻게 할지는 얘기가 없는데.

◎ 박주민 > 불구속 기소가 되겠죠.

◎ 박정호 > 불구속 기소로 가겠죠.

◎ 박주민 > 예. 시간이 별로 안 남았어요.

◎ 박정호 > 일주일. 이렇게 되면 세 사람이 판결이 또 어떻게 나올까. 아, 이것 좀 봐야 되고. 결국 이렇게 되면 특검에서 기소는 하고 이렇게 정리는 한다고 하지만, 제대로 정리가 안 돼서 종합특검이 가야 된다. 또 3대 특검 다 하나하나 볼 때 마무리가 안 된 부분이 있다. 뭐 해병 특검도 이번에 보면, 왜 구명을 했는지, 임성근 사단장이 왜 살리려고 했는지, 이거는 정확하게 드러나지 않았잖아요? 종합특검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 박주민 > 맞습니다. 일단 요거를 한번 보셔야 돼요. 지금 12월 중순에 한덕수에 대해서 이진관 판사가 판결을 선고하게 돼 있습니다.

◎ 박정호 > 1월에. 1월.

◎ 박주민 > 12월 18일 아닌가요?

◎ 박정호 > 1월이죠? 왜냐하면 이게 구형이 된 지가 얼마 안 돼서. 예, 한번 확인해보죠. 제가 볼 때 1월 21일로 알고 있는데.

◎ 박주민 > 윤석열에 비해서는 빠르게.

◎ 박정호 > 예. 한 달 정도 빠르게 하는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 박주민 > 예. 빠르게 선고를 하게 돼 있어요. 그래서 지금 보면, 그 사건 판결로 어느 정도 좀 가닥이 잡힐 가능성은 있어요. 한덕수가 내란 주요종사자다. 이게 판결이 나오는 순간, 사실 그게 하나의 어떤 시금석이 되는 거지 않습니까? 기준이 되는 거고. 그래서 박성재라든지, 뭐 추경호라든지 이런 사람들의 향후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거고, 윤석열에 대한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좀 보시면 될 것 같고요.

◎ 박정호 > 그래요. 일단은 내년 1월 21일 오후 2시. 선고 기일로 지정이 돼 있습니다.

◎ 박주민 > 1월 21일. 1월 21일.

◎ 박정호 > 그러니까 한 달 정도 뒤면 또 윤곽이 드러날 거다.

◎ 박주민 > 윤곽이 좀 드러날 거다. 이걸 좀 보시면 좋을 것 같고. 그다음에, 어찌 됐든 간에 지금 보면, 최근에 이제 내란 특검이 김건희 특검을 압수수색 했어요. 그 이유에 대해서 의미에 대해서는 지난번에도 한번 설명을 드렸습니다. 각자 기관끼리 정보를 공유해야 되는데 개인정보라는 이유 등으로 정보 공유가 제대로 되기 어려울 때는 영장을 받아서 압수수색 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공유합니다. 그러니까 이제 지금 보면, 드디어 내란 특검이 내란의 사유로 김건희 사법 리스크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수사하기 시작했다는 건데, 남은 시간이 얼마 없죠. 그러니까 요런 것들을 명확히 밝히기 위해서는 좀 종합적으로, 세 사건을 종합적으로 보는 그런 특검이 좀 필요하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이거는 논의가 필요하다.

◎ 박정호 > 종합특검 꼭 필요하다. 그러니까 결국에는 3대 특검, 세 특검을 모아놓고 보니까 내란의 시작도 그렇고, 임성근 구명 의혹도 시작점이 아무래도 김건희로 보이고. 세 특검이 결국 김건희로 다 모이고 있는 상황.

◎ 박주민 > 그렇죠, 그렇죠. 김건희로 모이고 있기 때문에.

◎ 박정호 > 김건희 종합특검이 될 수도 있겠네요.

◎ 박주민 > 종합특검으로 이제 세 가지 흐름이 왜 나타났고, 누가 영향을 미쳤는지를 밝힐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도 보면, 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나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은 민주당 때문에 뭐 계엄. 근데 저희가 수많은 얘기를 듣고 있잖아요. 작년 10월 1일 국군의날 때 왜 한동훈을 데려오라 그런 거예요? 자기가 한동훈 머리에 총을 쏘겠다고, 윤석열은. 한동훈 민주당 아니거든요.

◎ 박정호 > 그렇네요.

◎ 박주민 > 예. 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좀 밝혀질 필요가 있는 거죠.

◎ 박정호 > 민주당 차원이 아니다. 이 자체가.

◎ 박주민 > 예. 이런 것들을 확인하고 파악할 필요가 있다라는 겁니다.

◎ 박정호 > 그러니까요. 김건희가 역시 이제 V0. 윤석열 위에 있던 사람이라는 게 박성재한테 메시지 보낸 걸로 드러난 거고.

◎ 박주민 > 메시지 보낸 것도 나왔잖아요. 그것도 나왔고. 곳곳에서 한동훈을 어떻게든 해보고 싶은 그 마음이 드러나는 증언과 진술이 나오고 있잖아요. 체포 명단에도 반복적으로 한동훈 이름이 나오고, 국군의날 때도 한동훈 데려와라, 머리에 총을 쏴버리겠다 그러고. 그렇죠? 그리고 또 추가적으로 진술 나왔던 게, 작년 초에 송경호나 이런 김건희에 대한 수사 라인을 다 안가로 불러다가 난리 쳤다. 이것도 나오잖아요. 그럼 이런 게 다 뭐냐 이거에요, 도대체.

◎ 박정호 > 어쨌든 이렇게 뭐 되돌아보면 한동훈 전 대표가 당시에 국회 본회의장에 피신할 수 있었던 거. 민주당한테 정말 감사해야 되는 건데. 지금 와서는 뭐 다른 얘기를 하는 것 같고.

◎ 박주민 > 그러니까요.

◎ 박정호 > 아, 그래요. 한동훈 전 대표, 뭐 협조는 안 하고 있는데요. 이거 다 국민들이 다 판단을 하고 있을 겁니다.

◎ 박주민 > 맞습니다.

◎ 박정호 > 그리고 이제 3대 특검 영장 기각률이 48%다. 일반 형사사건에 비해 이례적으로 기각이 많았다. 이런 지적도 지금 나오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 박주민 > 근데 문제는 일반 형사사건에 비해서도 이례적으로 많은데, 이게 지금 일반 형사사건이 아니라는 거예요.

◎ 박정호 > 아니죠.

◎ 박주민 > 형법에서 가장 무거운 범죄로 지금 수사받고 있는 사람들이란 말이에요. 전에도 제가 잠깐 여기서 말씀드렸던 기억이 있는데, 사안의 중대성이라는 개념을 법원은 많이 써요. 사안이 중대하면 중형이 예상되고, 중형을 받을 것 같은 사람은 도주 우려가 커지죠. 증거를 인멸하고 싶은 욕구가 커지고. 그래서 보통 법원은 사안이 중대하면 그걸 감안해서 도주 우려라든지, 증거 인멸 우려라든지, 이런 걸 판단합니다. 근데 가장 중요한 사안인데도 불구하고, 최근에 영정이 기각되는 사례들을 보면, 사안의 중대성에 대한 논의가 하나도 없어요. 영장이 사안이 중대하다는 얘기가 하나도 나오지 않아요. 영장 기각 사유에. 사안이 중대하다고 안 보는 거죠. 그리고 지금까지 구속영장이 발부됐던 사람들도 내란 혐의로 발부된 적이 없습니다. 뭐 직권 남용이라든지, 뭐 이런 걸로 발부가 됐지, 내란 혐의로 영장이 발부된 사람이 없어요.

◎ 박정호 > 그러니까 이건 더 이제 심각하게 봐야 되는 거네요. 사법부의 판단과 인식 자체가 잘못돼 있는 거 아니냐.

◎ 박주민 > 현재 흐름은, 현재 흐름은 그래서 제가 걱정하는 거는, 법원이 적어도 내란이라고 인정하기 주저하고나, 아니면 내란이라고 안 보는 흐름이 좀 주되게 흘러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있는 거고. 그래서 제가 이제 말씀드리는 게, 아까 정정해주셨지만, 1월 21일날 그나마 엄정하게 재판을 진행해왔던 이진관이 한덕수에 대해서 어떻게 판단하는지, 이런 것들을 좀 보면서 바로잡혀나가느냐 마느냐, 이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관심 가지고 봐야 된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있는 겁니다.

◎ 박정호 > 사법부의 모습은, 영장 기각률도 그렇고 지금 행태를 보면.

◎ 박주민 > 기각 사유도 그렇고.

◎ 박정호 > 사유도 그렇고 믿을 수가 없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불신이 계속 커지고 있어요.

◎ 박주민 > 그렇죠. 걱정이 되죠.

◎ 박정호 > 걱정이 되죠.

◎ 박주민 > 왜냐면 그날 밤에, 뭐 저희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목숨을 잃을 뻔한 엄중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사안이 중대하다라는 표현도 없고, 지귀연 판사라는 사람이 재판을 진행하는 걸 보면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있는 것 같지 않아요.

◎ 박정호 > 그렇죠.

◎ 박주민 > 그래서 그런 게 문제가 된다. 걱정이 된다라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 박정호 > 걱정이 된다. 그래서 결국 이제 국민들께서는 아 이 재판부 못 믿겠다. 내란전담재판부가 필요하다. 이런 말씀을 하고 계시고. 거기에 따라서 민주당도 이제 법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법사위는 통과가 됐고.

◎ 박주민 > 법사위는 통과가 됐죠.

◎ 박정호 > 본회의만 남아 있는 상황인데. 오늘 의총을 통해가지고 다시 한번 논의를 해본다고요?

◎ 박주민 > 맞습니다. 왜냐면 일단 조국혁신당이 법안에 대한 수정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시다시피 조국혁신당의 도움이 없으면 필리버스터를 끊을 수가 없어요.

◎ 박정호 > 그렇죠. 의석수.

◎ 박주민 > 그러기도 하고 여러 가지 이제 고민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조국혁신당의 요구나 이런 것들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냐. 뭐 이런 논의가 오늘 정책 의총에서 진행돼야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 박정호 > 그러니까 이제 조국혁신당에서 그거 아니겠습니까? 위헌법률 제청이 들어왔을 때, 이거 잘못하면 재판이 중지가 되고 모든 걸 다 망쳐버릴 수가 있는 게 아니냐. 이런 우려를 좀 하는 것 같아요. 여기에 대해서는 민주당에서 어떤 입장이에요?

◎ 박주민 > 민주당의 입장은 뭐 이미 법사위 통과를 했으니까 특별한 문제가 없다라는 입장이겠죠. 저도 그렇습니다. 왜냐면은 아예 전제 자체를 저는 좀 다르게 보는데, 내란전담재판부를 설치하는 법은 전에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이거는 재판의 독립을 침해하거나 이런 법이 아니라 사건 배당 절차에 관련된 법이에요. 그러니까 재판권이 침해되냐 마느냐를 논의하기 앞 단계에 관련된 법이에요. 법원행정처도 저희 국회에 보낸 의견서에 이거는 사건 배당 절차에 관한 법이다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그러기 때문에 저는 이 법이 특별하게 문제가 될 게 없다라고 생각을 하고. 물론 법원은 사건 배당 절차에 관여하는 법이자, 무작위 배당이라는 것을 못 하게 하는 법이라서 문제가 있다라고 얘기하는데, 저희가 이미 봤지만 법원이 지금까지 무작위 배당만 하고 있었던 건 아니잖아요. 자기네들도 내부적으로 판단해서, 아 이 사건은 누가 맡는 게 좋아, 그러면 특별히 지정하는 절차도 가지고 있었고 허용해왔던 거예요. 그러니까 뭐 특별히 문제가 될 게 없다는 저는 전제를 가지고 있고. 이렇게 막 설명했더니 최근에는 새로운 논의로 이 내란전담재판부에 들어갈 판사를 추천하는 추천위원에 법무부 장관이 추천하는 사람이 들어가는 것이 문제 있지 않냐, 이런 얘기가 나와요.

◎ 박정호 > 예. 그러더라고요.

◎ 박주민 > 그런데 이미 이제 뭐 다 아시겠지만, 대법관 추천위원회나 법관 인사위원회에 법무부 장관이 들어가기도 하고, 법무부 장관이 추천한 검사가 들어가기도 합니다, 이미. 그래서 이 부분도 저는 크게 문제는 없다고 봐요. 다만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일부 우려하는 분들이 계시고, 또 그분들의 고민을 저희가 전혀 안 받아들이고 무조건 다 배척만 할 수 없기 때문에 오늘 의총에서 적절한 논의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 박정호 > 그러니까 이 법무부 장관과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추천권을 전담재판부 추천위원회에서 좀 지워야 된다. 뭐 이런 얘기를 혁신당에서 하고 있는 것 같고.

◎ 박주민 > 맞습니다.

◎ 박정호 > 추천위를 구성하지 않고 대법원 규칙에 위임하는 방안. 이렇게도 수정하자는 얘기도 혁신당 내에서 나오고 있고. 이거 지금 논의하겠다. 민주당 내부에서 논의해보겠다.

◎ 박주민 > 뭐, 오늘 뭐 그런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왔으니까. 뭐 정책 의총이란 데가 원래 그런 데거든요. 여러 의견이 나오면 그 의견을 가지고 의원들의 의사와 이런 것들을 모아나가는 과정입니다.

◎ 박정호 > 만약에 이런 위원 논란, 이런 것 때문에 지금 법사위를 통과한 이 법안 자체가, 그러니까 내란전담재판부 자체가 좌초가 되고 이럴 우려, 이럴 가능성, 이런 게 좀 있습니까?

◎ 박주민 > 어제인가요? 6개월,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보고회에서도 우상호 수석이 얘기했죠. 일부 우려가 있다면 일부 우려를 좀 고쳐서라도 간다. 이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 당 지도부도 내란전담재판부는 간다라고 얘기했기 때문에 좌초될 염려는 없어 보이고요.

◎ 박정호 > 아, 간다. 보완해서, 보완하고 수정하고 내란전담재판부로 간다.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이게 잘못하다가는 윤석열 재판까지 다 완전히 다 어그러지는 게 아니냐, 이런 우려를 이제 가지고 조국혁신당도 얘기를 하고 있고, 일각에서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데.

◎ 박주민 > 뭐 여러 가지 걱정이 있을 순 있죠. 그런데 이제 뭐 구속 기간 같은 경우는 아시다시피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을 해서 재판이 정지되면 구속 기간도 정지가 돼요. 그래서 구속이 뭐 풀려난다, 뭐 이런 건 아니고요. 여러 가지 좀 종합적으로 고민하고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 박정호 >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보겠다. 알겠습니다. 아, 이제 조희대 대법원장, 지난주에 있었던 전국법원장회의도 있었고 오늘 또 판사들 회의도 있지 않습니까? 그걸 통해서 법조계, 그러니까 사법부에서는 여러 가지 비판의 내용을 또 낼 것 같은데. 이런 사법부의 움직임은 어떻게 보세요?

◎ 박주민 > 전국법원장회의 때 나왔던 입장문을 봤더니 내란전담재판부가 사법에 대한 신뢰를 훼손한다라고 돼 있더라고요. 그 원인과 결과를 바꿔서 얘기한 거 아니에요? 사법부에 대한 신뢰가 훼손됐기 때문에 내란전담재판부를 얘기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저희가 사법부를 신뢰하면 내란전담재판부라는 걸 꺼낼 필요가 없어요, 이야기를. 그러니까 본인들이 어떻게 해왔는지를 먼저 돌아보는 것이 필요한데, 아직까지 그런 모습이 없습니다. 저는, 이 자리를 빌려서 좀 요청, 또는 바라건대, 오늘 있을 전국법관대표자회의에서는요, 본인들이 왜 국민들의 신뢰를 이렇게 잃어갔는지, 이 지점에 대한 통렬한 좀 반성과, 반성을 담은 뭔가 메시지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 박정호 > 그렇네요. 반성부터 해야 되는 거 아니냐, 지금.

◎ 박주민 > 아니 그러면 사법부를 저희가 신뢰하고 많은 국민들이 신뢰하면 왜 내란전담재판부가 얘기가 되고 있겠어요?

◎ 박정호 > 그러게 말입니다.

◎ 박주민 > 그건 아니잖아요.

◎ 박정호 > 근데 조희대 대법원장이 뭐 지난주에 이 법원장회의도 그렇고, 지금 보면 이재명 대통령 5부 요인 오찬 이 자리에서도 개별 재판부가 오직 헌법과 법률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하게 재판할 거라고 믿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또 사법개혁, 이른바 이제 속도전, 이런 논란에 있어서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이루어지는 게 바람직하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글쎄요. 이 사법부 개혁. 여기에 대해서 좀 비판적인 얘기. 또 전담재판부 구성에는 사실상 반대하는 모습. 이걸 이재명 대통령 앞에서 이렇게 준비해서 써가지고 가서 얘기하는 이 모습. 이걸 보고도 국민들이 많이 분노를 하시더라고요.

◎ 박주민 > 네, 그렇죠. 사실은 법원 입장에서 목소리를 내야 될 때는 오히려 안 내고, 본인에 대해서, 또는 법원에 대해서 뭔가 개혁적 입장이 나오면 거기에 대해서 목소리를 높이는 모습이 누가 봐도 좀 앞뒤가 안 맞잖아요. 그리고 법원도 국민의 주권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이에요. 우리 헌법이 그런 목적에서 법원의 독립이라는 걸 인정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면 아까도 말씀드렸던 대로, 지난 12월 3일날 있었던 내란. 그것만큼 국민의 기본권, 헌법, 이거에 위험이 되는 요소가 어딨었겠습니까? 그렇다면 거기에 대해서 가장 엄정한 태도를 보여줘야 되는 게 법원인데 지금 보면 뭐 법정에서 뭐 핸드폰 소리 막 울리면 변호인들이 아, 노래도 좋은데 계속 놔두시죠, 뭐.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벌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법원이.

◎ 박정호 > 그렇네요.

◎ 박주민 > 예. 거기에 대해서 오히려 목소리를 좀 내면서 엄정한 태도를 보이면서, 내가 국민의 기본권과 국민의 생명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최후의 보루다라는 모습을 좀 보여주면서. 우리가 이렇게 하고 있으니 쓸데없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이런 식을 얘기한다면 모르겠어요.

◎ 박정호 > 그 말이 먼저인데 그게 안 되고 있다. 아, 그래요. 조희대 사법부, 특히 파기환송. 유죄취지 파기환송. 이재명 대통령 이 사건에 대해서. 그걸 보면서도 아직까지 이게 미스터리가 안 풀리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근데 조희대는 끝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국민들께서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사법부를 믿을 수 있느냐. 여기서부터 시작이 됐는데 앞뒤가 바뀐 모습을 판사들이 보이고 있다. 사법부가 보이고 있다. 이렇게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자, 내란전담재판부 가는 방향은 확실하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내용으로 갈 것이냐, 오늘 의총을 통해서 드러날 것 같습니다. 자, 그리고 제가 앞서서 언급했지만, 이재명 정부 6개월, 어제 3실장 기자간담회도 있었고.

◎ 박주민 > 있었습니다, 예.

◎ 박정호 > 여러 이제 안보부터, 외교부터 민생까지 쭉 입장을 냈어요. 기자들 질의응답도 받고 쭉 얘기를 했는데.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 의원님은 어떻게 평가하고 보고 계십니까?

◎ 박주민 > 일단 경제, 민생, 뭐 약간 어려움을 계속 겪고는 있지만, 그래도 상당히 좀 회복하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죠. 성장률 전망치도 올라가고 있고. 두 번째는 외교. 외국 국가들에게 아직, 아니면 현재까지, 아니면 현재는 대한민국은 여전히 헌법 위에 서 있는 국가다라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고. 특히 이제 미국에, 어떻게 보면 참, 아이 참, 이 참. 하하하.

◎ 박정호 > 그야말로 이제 우리나라가 마치 현금 인출기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힘들었죠.

◎ 박주민 > 예. 그런 요구를 잘 방어해내면서, 특히 핵잠수함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뚜렷하게 뭔가 성과를 내고 있는 모습들을 보여줬고요. 뭐 대외적으로 봐도 뭐 엔비디아나 이런 기업들과 우리나라 기업들이, 또 우리 정부와 한 팀이 돼서 미래 어떤 비전을 설계할 수 있는 토대도 만들고 있고요. 전반적으로 상당히 잘해가고 있다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박정호 > 그러니까 계엄 이후에, 내란 이후에 그야말로 너무나 힘들었던, 외교적으로도 힘들고 민생도 힘들고 했던 그걸 이제 회복하는 그런 과정에 있었고.

◎ 박주민 > 회복하는 과정이죠.

◎ 박정호 > 그다음에 또 미래도 준비하고.

◎ 박주민 > 사실은 내란이, 내란이 터지고 나서 근 6, 7개월 이상 경제적으로 손실된 액수가 몇십조에 달한다는 보고서도 있었고,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이 불확실성 등 때문에 투자를 못 하겠다. 아예 계획을 못 세우겠다,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그런 부분이 이제 빠른 속도로 해소되면서 기업들도 미래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겠다.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그 얘기를 하잖아요. 지난번 관세 협상 너무 고마웠고, 생산 기지라든지 이런 것들이 다 미국으로 이전되면서 우리나라의 산업 기반이 약화되는 걸 막기 위해서 고용도 늘리고 투자도 더 많이 하겠다. 뭐 예를 들어 SK 같은 경우 반도체 때문에 몇백조 투자하기로 했는데 그거 가지고 될지 모르겠습니다. 더 투자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얘기를 한다든지.

◎ 박정호 > 기업들이, 오히려.

◎ 박주민 > 예. 삼성도 뭐 고용, 청년들 일자리 더 많이 만들겠다. 이런 얘기를 하는 등 뭔가 좀 이제 비전도 보이고 방향도 잡히고 안정화돼가는 모습들을 계속 보여주고 있는 거죠.

◎ 박정호 > 그래요. 코스피도 지금 보면, 지금 현 시간에는 약간 좀 내려가는 모습도 보이는데 4천 선은 유지하고 있다. 그러니까, 맨 처음에 코스피 3천 막 이렇게 얘기했을 때도, 야 그게 빨리 되겠어라고 했는데 벌써 이제 5천을 향해 가고 있다. 이런 것들. 아마 외국에서 볼 때도, 해외에서 볼 때도 대한민국이 정말 달라지고 있구나. 정치적으로도 성숙하고 있고 민주주의가 성숙하고 있고 경제도 시장친화적으로 오히려 더 잘 가고 있구나, 이런 생각. 그런 판단을 하고 있을 것 같다라는 거. 국민의힘에서는 여러 가지 비판하고 있지만, 국민들이 아마 체감적으로 판단을 하고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 박주민 > 맞습니다.

◎ 박정호 > 그렇게 한번 정리를 해보죠. 정리해보고요. 그리고 용산 대통령실이 이제 청와대로 이전을 하는데. 크리스마스 전후해서 업무시설은 마무리되는 거예요. 마무리되고 있고. 이것도 이제 정상화되고 있다는 생각.

◎ 박주민 > 맞습니다. 용산으로 왜 갑자기 갔는지에 대해서 지금도 설명이 안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기억나시겠지만 윤석열 초기에, 정부 초기에 미국에서 감청했다, 도청했다. 그 논란이 있었고. 거기 옆으로 가면 어떡합니까? 아무리 우방이라 그래도 외국군의, 외국의 군대가 있는 데 옆으로 가면 어떻게 하겠다는 거예요?

◎ 박정호 > 그러니까요. 용산으로 간 이 상황. 뭐 혈세는 혈세대로 쓰고.

◎ 박주민 > 그리고, 그리고 이렇게 갑자기 옮겨지면서 용산경찰서가 업무의 혼선, 인원 부족, 이런 걸 겪으면서 사실 이태원 참사를 겪게 되지 않았습니까? 최근에 뭐 감사 결과에도 그게 언급이 돼 있지만, 실제로 저도 용산경찰서에서 내부 제보를 받았었어요. 이태원 참사 있고 나서. 굉장히 극심히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는 거예요.

◎ 박정호 > 갑자기. 갑작스럽게.

◎ 박주민 > 예. 업무의 방향이 다 바뀌는 거잖아요. 안 해본 업무를 막 해야 되고, 안 하던 업무를 추가로 해야 되고. 인원은 늘어나지 않는데. 그 상황 속에서 뭐 일부 경찰들은 참사가 있었던 당시에 잘 아시는 것처럼 윤석열에 대한 비방 벽보 떼고 다니고 막 이런 일을 했었다는 거지 않습니까?

◎ 박정호 > 예. 용산구청 직원들. 예.

◎ 박주민 > 그리고 그 부근에 기동대가 상당히 많이 출동해있었지만 집회 관리하는 데 다 소모되고 있었고. 그런 와중에 이런 일이 벌어졌었다는 거예요. 이게 이제 대책 없이 긴급하게 졸속으로 이전되다 보니까 이런 문제가 발생했던 거죠.

◎ 박정호 > 네. 용산으로 이전 안 했다 그러면 이태원 참사도 없었을 거다.

◎ 박주민 > 실제로 그렇게 보는 전문가들이 많아요. 아주 초보적이고 아주 기초적인 대응만으로도 막을 수 있었다는 거고, 실제로 그해 전 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또 자주 행사가 있었지만 다 막아왔다는 거예요.

◎ 박정호 > 하, 용산 대통령실 이전 문제. 왜 이전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이것도 조금 미심쩍은 부분들이 있고. 무속 때문에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는데.

◎ 박주민 > 참 그렇죠. 누군가가 또 한 번 둘러봤다는 얘기도 있고요, 그렇죠? 천공은 아니지만.

◎ 박정호 > 네. 여러 가지 얘기가 지금 나오고 있는 상황이니 이것도 하나하나 들여다봤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어제 이제 이재명 정부 6개월 기자간담회를 보면 강훈식 비서실장이 이제 질문받고 그런 얘기를 했어요. 김현지 부속실장, 또 김남국 전 디지털소통비서관 감찰 내용.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비서실에서 감찰했더니 인사내용 전달한 건 없었다는 게 감찰 내용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강훈식 실장이 그렇게 얘기하면서 공직기강 문제 이거 다시 한번 다잡고 또 열심히 하나하나 세워나가겠다, 이런 취지의 얘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 박주민 > 전달 안 됐겠죠. 상식적으로도. 왜냐면 그 문자 보내다가 사진 찍혔고 바로 기사가 났으니까. 그러니까 그런 일은 없었을 것이고, 앞으로도 없어야 된다. 그리고 유시민 작가님 말씀을 좀 새겨들어야 되는데, 그분이, 유시민 작가님이 뭐라고 하셨냐면.

◎ 박정호 > 유시민 작가. 오마이TV에 영상이 또 올라와 있습니다.

◎ 박주민 > 그렇죠. 오마이TV에 영상이 올라와 있던데. 언제 공개되더라도, 사적이고 비공개 대화라도 그것이 언제 공개되더라도 문제없게 하는 그런 상황 속에서 일들을 해나가야 된다. 그래야 이제 여러 가지 좀 언론의 비판으로부터도 좀 자유로우면서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다. 이 얘기는 굉장히 중요한 얘기거든요. 제가 이해찬 대표님한테 여러 가지 배웠지만, 대표적으로 이해찬 대표님이 저한테 주셨던 교훈 중의 하나가 투명한 어항 속에 들어가 있는 물고기라고 본인을 생각해라. 뭐든지 다 조심하고 뭐든지 다 신경 쓰면서 행동해라. 이렇게 얘기하셨거든요. 그래서 뭐 굉장히 좋은 말씀이시고. 좀, 여당이 됐고, 뭔가 책임지는 자리에 가면 갈수록 그런 기준으로 본인을 좀 항상 대하는 그런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정호 > 네. 그렇습니다. 이걸 이제 야당에서는 계속해서 비난을 하고, 비판하고 있고. 김현지 실장을 지키기 위해서 또 김남국 전 비서관이 희생된 게 아니냐, 뭐 이런 취지의 얘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어떻게 들으셨어요? 이런 주장. 김현지 실장.

◎ 박주민 > 아니, 인사나 이런 거는 전달 안 됐을 거예요. 전달 안 됐을 거고. 김남국 전 비서관이 뭐 이런 문자를 주고받았던 것에 대해서 책임을 진다는 의미로 그만뒀겠죠.

◎ 박정호 > 전달이 안 됐다는 게 감찰에서 확인이 됐다라는 거고. 그러니까 이게 아까 유시민 작가 말씀도 하셨지만, 본회의장이나 이제 회의 장소. 언론에 이제 공개될 수밖에 없는, 공개돼있는 그런 공간에서는 누구보다 조심해야 된다라는 거. 물론 이런 문자 자체, 이게 뭐 부적절하다, 이런 비판도 많이 나온 상황 아니겠습니까? 이런 문자를 보내고, 사실 뭐 인사를 좀 해달라는 식의. 물론 이게 추천이라고는 얘기를 하고 있지만 국민들이 볼 때는 이런 얘기가, 메시지가 그냥 메시지 차원에서, 문자 차원에서 의원과 비서관 사이에 주고받는 이런 모습. 이것도 좀 부적절하게 보여진 상황이고.

◎ 박주민 > 하여튼 유시민 작가님이 잘 말씀해주셨던 것 같아요. 언제 공개돼도 문제없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그런 태도로 공직에 임하는 것이 맞다.

◎ 박정호 > 네. 자신을 돌아보고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된다. 이런 거고요. 특히 여당이기 때문에 민주당 차원에서 더 이제 조심하는 상황이 된다. 필요하다라는 거. 알겠습니다. 아마 이 여당 의원들, 민주당 의원들, 또 이제 대통령실 일하는 직원들 다 가슴에 지금 새기고 있을 것 같아요. 새기고 있을 것 같고. 그러다 보니까 야당에서는 특별감찰관 얘기를 또 계속하고 있습니다. 특별감찰관 왜 이거 안 하냐? 이재명 대통령 공약한 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 박주민 > 공약하셨고 제가 알기로는 아마 기자간담회에서 말씀도 하셨을걸요?

◎ 박정호 > 네. 맞습니다.

◎ 박주민 > 예. 말씀하셨으니까 뭐 필요한 절차야 밟으면 되겠죠.

◎ 박정호 > 이게 이제 국회에서 추천해야 되는 거잖아요.

◎ 박주민 > 국회에서 추천을 해야 되는 거예요.

◎ 박정호 > 근데 오늘 장동혁 대표가 아침에 한 얘기를 보면 민주당에서 뭉개고 있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 뭉개고 있다. 특별감찰관 미뤄서는 안 된다. 짬짜미 의혹이 입증이 될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런 주장은 좀 어떻게 보십니까?

◎ 박주민 > 모르겠어요. 민주당에서 뭉개고 있다. 뭐 현재 지도부가 어떤지 모르니까. 아마 저는 아닐 거라고 생각하고. 제가 원내 수석일 때, 그러니까 21대 국회 말미에서는 그땐 저희들이 하려 그랬었거든요. 그때, 그때, 그때도 하려 그랬었고 그전에도 입장이 저희 당은 동일해서. 장동혁 대표의 저 말이 신빙성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박정호 > 지도부 저희가 확인을 해봐야겠지만, 일단은 민주당 의원님 생각은 이거 해야 된다. 그동안도 하자고 주장해왔고.

◎ 박주민 > 아니, 대통령님 공약이시고.

◎ 박정호 >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을 했고.

◎ 박주민 > 예. 대통령님이 기자간담회에서도 말씀하셨기 때문에.

◎ 박정호 > 네. 이건 될 거다. 장동혁 대표가 어쨌든 오늘은 특별감찰관 요청을 하고 있고 민주당이 뭉개고 있다. 알겠습니다. 국회에서 어쨌든 이거 논의해서 합의를 해야 되기 때문에, 추천해야 되기 때문에 이거 좀 보도록 하고요. 자, 즉각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에 들어갈 것을 민주당에 강력히 촉구한다라는 게 장동혁 대표의 입장입니다. 좀 보도록 하고. 자, 이제 빨리 추천하면 강훈식 실장은 임명한다라고 어제 다시 한번 강조를 했습니다.

◎ 박주민 > 그렇죠. 그렇죠. 이게 일관된 입장이에요.



◎ 박정호 > 일관된 입장이다. 자, 그리고 이제 당내 얘기를 그래도, 지난주에 있었던 얘기를 잠깐 짚고 넘어가면, 1인1표제, 이게 부결이 됐습니다. 부결 예상하셨습니까, 의원님은?

◎ 박주민 > 저는 예상 못 했고요. 전에도 한번 다른 매체에서 제가 입장을 밝혔지만 1인1표제로 가는 게 맞아요. 그리고 의원들도 1인1표제를 반대한다기보다는, 1인1표제로 갔을 때 약간 공백이 생기는 부분에 대한 보완. 이런 것들을 많이 얘기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부결이 될 거라곤 생각도 못 했어요. 왜냐면 특히 일부 수정안이 올라갔기 때문에.

◎ 박정호 > 그래서 이거는 부결 안 되고 =통과=가 될 것 같은데. 그러니까 이거 보더라도 투표 참여를 안 해서 부결이 된 거 아니겠습니까? 투표 참여한 사람들은.

◎ 박주민 > 그렇죠, 뭐 반대를 했다기보다는.

◎ 박정호 > 투표에 아예 참여 안 했다. 그러다 보니까 일각에서는 그래요.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이 흔들리는 게 아니냐. 왜냐면 투표에 참여 안 한 그 행위 자체가 어떻게 보면 정청래 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이 사안에 있어서 좀 실망한 사람들, 너무 성급하다는 판단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투표에 아예 참여 안 한 게 아니겠느냐. 이런 해석하는 분도 있던데 의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 박주민 > 제가 이제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가 이제 분위기를 볼 수 있는 데가 두 가지에요. 의원들 텔방하고 지역위원장까지, 원외 지역위원장까지 포함된 지역위원장 단톡방. 두 가지 텔방인데, 일단 의원들 텔방에서는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반대한다기보다는 보완이 좀 필요하다라는 입장이었고, 일부 보완이 됐으니까 이제 잘된 것 같다. 그런 얘기들이 주를 이뤘었고. 지역위원장 소통방에서도 그런 흐름이었거든요. 그래서 투표율이 좀 낮은 부분을 어떻게 해석해야 될지가 좀 의아한 거죠.

◎ 박정호 > 의원님이 보시기에는 이게 뭐 리더십이 흔들리고, 이게 뭐 뭔가 정청래 대표에 대한 비토가 커서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 이렇게까지는 해석을 안 하시는 겁니까?

◎ 박주민 > 그렇게까지는 안 봐도 될 것 같고요. 만약에 한다면 조금 투표 보통 하라고 할 때 좀 하거든요. 투표 좀 해라. 투표 꼭 해야 된다. 이게 약간 좀 부족했나? 이런 느낌도 좀 나고요.

◎ 박정호 > 아, 그런 부족함. 투표 독려나 아니면 투표 열의가 좀 부족했다?

◎ 박주민 > 오히려 이제 이재명 대표님 계셨을 때 대의원 투표 비중을 떨어뜨릴 때는 좀 반대, 그 당시는 좀 처음이라서 그런 게 반대 여론이 좀 셌거든요. 그때는 투표율이 80%가 넘으면서 가결이 됐어요. 근데 지금은 분위기상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그때보다는 그렇게 뭐 반발하거나 이게 없었거든요.

◎ 박정호 > 반발하거나 이런 건 없는데. 근데 투표한 사람이 부족했다. 아마 여러 가지 해석은 나오는 상황일 것 같습니다.

◎ 박주민 > 솔직히 그 의미에 대해서는 제가 약간, 뭐.

◎ 박정호 > 정확히 판단을 못 하시겠다. 알겠습니다. 이거는 뭐 최고위원 선거까지 지금 맞물려가지고, 많은 언론이나 또 밖에서는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이재 정청래 대표 리더십 관련돼서 뭔가 또 시그널이 아니냐, 당내의 목소리가 좀 변하는 게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는데.

◎ 박주민 > 그렇게까지 해석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박정호 > 그렇게까지 해석할 필요는 없다. 알겠습니다. 이거는 최고위원 선거 과정에서 또 여쭤보도록 하고. 오세훈 서울시정 얘기를 좀 해봐야 될 것 같아요. 이제 지방선거 6개월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특히 충격받은 부분이 지난주 목요일 퇴근길 폭설. 이때 서울시민들 많은 고생을 하셨는데, 한강버스 운행도 이제 중단이 되는 상황도 있었고. 그런 얘기가 생각이 나네요. 추미애 의원이 뭐 그런 얘기 했잖아요. 아니, 올림픽대로 막혀가지고 강남으로 가서 통과하려고 갔더니 거기도 너무 막혀가지고 다섯 시간 걸렸다. 집을 가는데. 이거 한강버스 타게 하려고 제설작업 안 한 게 아니냐, 이렇게 꼬집을 정도로 서울시민들 많이 분노를 했습니다. 근데 한강버스 운행도 중단이 됐다.

◎ 박주민 > 맞아요.

◎ 박정호 > 이거 뭐 어떻게 가라는 거예요, 집에?

◎ 박주민 > 시계가 한강버스는 1km가 안 나오면 중단하게 돼 있거든요. 그래서 수시로 중단해요.

◎ 박정호 > 이건 뭡니까? 서울시민들은 걸어 다녀야 되는 거예요?

◎ 박주민 > 혹서라도 중단하고, 비 와도 중단하고.

◎ 박정호 > 지하철만 타야 되는 거예요, 이거는? 아, 어떻게 보셨어요?

◎ 박주민 > 사실 이제 뭐 서울시 입장에서는 모든 도로에 대한 제설 책임을 우리가 지는 것 아니다. 이렇게 얘기하기도 하고. 또는 뭐 눈이 온다고 예보는 돼 있었지만 온다고 했던 양이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내리는 바람에 제설의 효과가 약했다. 뭐 이렇게 주장을 하기도 하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렇다 하더라도 시장이 긴장하고, 상황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자치단체장, 기초자치단체장들하고 잘 소통하고 하면 상당히 완화시킬 수 있었던 건 맞죠.

◎ 박정호 > 갑작스러운 폭설이라고 하더라도.

◎ 박주민 > 예. 상당히 완화시킬 수 있는 건 맞죠. 어찌 됐든 가장 많은 제설 장비와 제설 인원을 갖고 있는 게 서울시니까, 뭐 추가적으로 보내주거나 뭐 이런 다양한 방식을 쓸 수 있겠죠. 그래서 저는 서울시가 무조건 우리 잘못 없어라고 얘기하는 거는 저는 무책임한 태도다. 이런 말씀 드리겠고. 무엇보다도 그날 이제 눈이 와서 교통이 막혔을 때, 사실 중요한 게 정보거든요. 차를 운전하시는 분들이 제일 어려웠던 게 지하도 구조로 들어갔다가 못 빠져나와서 7시간. 막 이랬다는 거예요. 근데 미리 정보를 제대로 받았으면.

◎ 박정호 > 안 들어가죠.

◎ 박주민 > 아예 안 들어가죠. 그렇죠? 그리고 제설이 안 된 데는 이왕이면 좀 피해가고, 제설이 잘 된 데 중심으로 다니고. 이렇게 하면 혼란을 줄일 수 있었을 텐데, 서울시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채널이 TBS라는 채널이 있었어요. 근데 이 TBS 채널이 그 상황에서 음악 방송만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음악 방송이 아니라 음악을 계속 틀어놓고 있었어요. 왜? 사업비가 없어요, 지금. 왜냐면 오세훈 시장과 국민의힘 서울시의회가 TBS에 대한 지원을 안 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실상 안 하고 있어요.

◎ 박정호 > 교통방송인데.

◎ 박주민 > 그래서 교통방송인데 교통상황이 최악일 때 음악만 틀었습니다.

◎ 박정호 > 아 그렇네. 그렇게 TBS를 이렇게 망가뜨린 거기에 대한 후과가 이렇게 또 나타나고.

◎ 박주민 > 이렇게도 나타나는 거죠. 그래서 시장이 좀 적극적으로, 제가 맨날 얘기하잖아요. 오세훈 시장은 시정에 관심이 없다. 시민에 관심이 없어요, 이 사람은.

◎ 박정호 > 이번에도 공교롭게도 또 베트남.

◎ 박주민 > 예. 해외에 나가 있었고. 뭔가 적극적으로 뭔가 안 해요. 그다음에 또 그나마 좀 실시간으로 도움이 될 수 있었던 TBS는 망가뜨려 놓고. 이런 상황이에요.

◎ 박정호 > 야, 이게 결국에는 제설, 갑작스러운 폭설이라고 하더라도, 서울시장이 밖에 있다고 하더라도 그 매뉴얼을 어떻게든 만들어놓고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 이게 좀 훈련이 되고 신경 쓰고 있었다 그러면 대응을 그래도 최대한 할 수 있었을 텐데 그게 아예 안 됐다.

◎ 박주민 > 그렇죠. 협력하고 협조하고 하면서 정보 공유하고 하면서 필요한 정보는 TBS로 실시간 내보내고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나 인력도 곳곳에 보내기도 하고, 뭐 좀 더 잘해줬으면 좋겠다라고 기초자치단체장한테 요구도 하고. 중앙정부하고 협조도 하고. 그런 능동적인 게 돼야 되는데 딱 뭐 자기네들은 뭐 할만큼만 했다, 끝. 이러면 안 되죠.

◎ 박정호 > 그래요. 이러다 보니까 국민들께서 그럴 것 같아요. 아까 뭐 시정에는 관심이 없는 오세훈 시장이다 말씀하셨는데 한강버스도 그렇고 종묘 앞에 고층 개발도 그렇고.

◎ 박주민 > 지금 보니까 희림 관련된 또 단독 보도도 떴더라고요.

◎ 박정호 > 아 예. 그 보도도 나오고. 제설도 다 안 되고 하니까 이게 시정에는 정말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은 안 보인다라는 지적이 나올 것 같고. 희림 말씀하셨지만 이것도 어떻게 된 겁니까? 희림 얘기가 나와서, 오.

◎ 박주민 > 희림 얘기 나오기 전에 제가 한 말씀 드릴게요. 서울시라는 공적 조직이 시민 옆에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것들은 청소하시는 분, 제설작업 하시는 분, 이런 분들이잖아요. 그런 분들이 노조를 이루고 있는데 노조 행사 기념식, 창립 기념식 여기 이런 데 한 번도 안 오셨다는 거예요. 제가 들어보니까 오세훈 시장이.

◎ 박정호 > 그래요?

◎ 박주민 > 그러니까, 하. 저는 손발이 되는 분들인데 따뜻하게 하고 협조해서 진짜 더 일 잘 열심히 하실 수 있게 해드리고 이렇게 해야 되는데. 하여튼 그런 것도 아쉽다는 말씀 드리겠고. 희림은, 희림이라는 단체가 뭐 거기 들어가 있다는 것만으로 문제가 바로 생기지는 않겠죠. 그런데 이제 저 단독 보도를 보니까 공모 없이.

◎ 박정호 > 공모 없이.

◎ 박주민 > 일정한 액수가 넘으면 공모를 해야 되는데 공모 없이 수의계약을 맺었다는 거예요. 그리고 공모 없이 맺었다는 것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니까 SH 쪽에서, 아니, 무슨 뭐, 전 시험 같은 거 뭐죠? 박람회 뭐 이런 거 하면 뭐 1등 하고 뭐 이러면 공모 안 해도 된다라고 하는데 그런 것도 없었다는 거예요.

◎ 박정호 > 그럼 이상하잖아요, 이거는.

◎ 박주민 > 그러니까 이상하잖아요. 네. 이상하잖아요.

◎ 박정호 > 520억 수의계약 팀에 포함이 됐다. 희림. 우리가 많이 들어왔던 희림입니다.

◎ 박주민 >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저 팀이 수주를 수의계약으로 수주했던 과정 자체가 위법한 거 아니냐. 그런 지금 의혹 보도인데. 제가 기사만 봐서 정확하게 이제 말씀을 못 드릴 수도 있는데, 기사 내용만 봤을 때는 절차를 위반한 건 있는 것 같아요.

◎ 박정호 > 서울시의 이 보도에 대해서 해명 자료를 낸 상황인데. 뭐라고 했냐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제공하기 위한 부당한 수의계약은 전혀 없었다라는 거고, 법적 대응 포함해 엄정히 대응하겠다라는 건데. 2등에 당선이 돼서, 2등이 돼가지고 계약된 업체인데, 1등이 이제 안 하겠다고 하니까 2등이 이어져서 한 거다. 뭐 이런 취지의 얘기 같아요. 용적률과 높이 등의 변경이 있어서 용역변경계약을 체결한 것이지 특정 업체에 혜택을 주기 위한 수의계약이 아니다. 이런 주장이 서울시의 주장입니다. 하지만 의원님이 보실 때는 뭐 이상하다.

◎ 박주민 > 이상하죠.

◎ 박정호 > 이 자체가, 수의계약 하는 게 맞느냐. 수의계약 아니라고 하지만, 변경 계약이라고 하지만 수의계약인 거는 부인할 수 없는 거 아니냐. 이런 취지. 이것도 의혹을 따져봐야 된다라는 거. 보도 내용에 따라서 저희가 말씀드리는데 서울시 내용도, 입장도 저희가 반박 내용도 말씀을 좀 드렸습니다. 앞으로 이게 논란이 될 것 같네요.

◎ 박주민 > 논란이 좀 될 것 같아요.

◎ 박정호 > 지켜보도록 하고. 자, 그리고 오세훈 시장이 비상계엄 1년, 내란 1년 맞아가지고 입장을 냈습니다. 잘못된 과거를 단호히 끊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했는데 이 메시지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 박주민 > 거짓말이죠.

◎ 박정호 > 거짓말이다.

◎ 박주민 > 왜냐하면 저희 의원실에서 발견해서 오마이TV 등에서 터트린 게 있잖아요. 오세훈 TV라는 채널이 있어요. 거기에 그날 작년 12월 3일날 민주당 잘못해서 했다는 취지로 영상 올려놨잖아요. 자기 본심은 그거 아니에요? 하하하.

◎ 박정호 > 본심은. 동조하는 거 아니냐.

◎ 박주민 > 윤 어게인하고 똑같은 얘기 하잖아요.

◎ 박정호 > 윤 어게인 아니냐. 이렇게 의심할 수밖에 없다.

◎ 박주민 > 영상 그렇게 올려놓고.

◎ 박정호 > 영상을 보면 의심할 수밖에 없다.

◎ 박주민 > 메시지만 이렇게 내면 뭐해요. 그리고 사실 그 이후에 모스 탄을 부르려고 했다든지. 대표적인 부정선거론자.

◎ 박정호 > 아 그렇네요. 모스 탄.

◎ 박주민 > 예. 서울시 예산을 부르려고 했다든지. 그런 건 어떻게 해명할 거예요.

◎ 박정호 > 아 그렇네요. 그것도 영어로 이메일 주고받아서 부르려고 했다고. 영어 잘 못 한다고, 종묘 관련해서는.

◎ 박주민 > 제가 봤을 때는, 이 메시지는 그냥 제가 봤을 때는 그냥 장식품이고 본심은 따로 있다. 지금까지 행동하고 말이 다르면 사람이 말을 믿습니까, 행동을 믿습니까? 행동을 믿어야죠. 행동을 보고 판단해야 되는데.

◎ 박정호 > 그래서 임기응변식으로 계속해서 이렇게 입장을 내면서 재선, 그러니까 다시 한번 내년에 도전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게 아니냐.

◎ 박주민 > 서울시장 5선을 하시겠다는 거죠, 이제.

◎ 박정호 > 5선까지 가고싶다라는 게.

◎ 박주민 > 오세훈이시니까. 하하하.

◎ 박정호 > 오세훈이니까 5선까지 도전한다. 그래요. 오세훈 시장의 이런 움직임을 좀 보고 있는데, 사실은 명태균 게이트 관련해서 기소가 됐기 때문에, 이게 또 오세훈 시장의 입장에선 또 한풀 기세가 좀 꺾인 게 아니냐, 이런 관측도 나오고 있던데. 의원님은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이 부분, 기소된 부분.

◎ 박주민 > 지금 사실은, 오세훈 시장은 이게 무슨 정치적 기소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실질적으로 오세훈의 말 하고 명태균의 말을 놓고 보면 명태균의 말은 계속 맞는 것으로 최종적으로 입증돼왔고, 오세훈의 말은 계속 틀린 것으로 입증돼왔던 과정이에요. 그런 상황에 대해서 본인이 먼저 반성을 해야죠. 그리고 최종적으로 최근에 나왔던 보도가 그거잖아요. 핸드폰에서 6개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면서요, 포렌식 했더니. 그런데 그 결과 보도되기 전에 얼마 전에는 포렌식 해봐도 나오는 거 없다더라, 이렇게 얘기했잖아요.

◎ 박정호 > 아, 그렇네요.

◎ 박주민 > 제 기억에는 그렇거든요. 제 기억에는.

◎ 박정호 > 그랬던 것 같아요. 제 기억에도 그런 기억이 있는데.

◎ 박주민 > 그렇죠? 뭔가 없다 뭐 이렇게 얘기했잖아요. 뭔가가 없다. 근데 아니잖아요. 그랬더니 뭐 이번엔 보낸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다, 이렇게 얘기하고. 자기 발로 여론조사 결과가 걸어서 핸드폰에 들어오지는 않아요. 그렇잖아요. 그리고 김한정이라는 사람이 오세훈 시장을 너무 좋아해서 자기가 3천몇백만 원 주고 그냥 혼자 보려고 여론조사 했다? 너무 궁금해. 내가 좋아하는 이 사람이 여론조사 얼마나 나오는지 너무 궁금해.

◎ 박정호 > 그건 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죠.

◎ 박주민 > 안 맞잖아요, 이게.

◎ 박정호 > 이제 법적으로 어떻게 판단이 될지는 봐야 될 것 같은데 국민들이 볼 때는 의심스러운 게 너무나 많다. 그래서 특검에서도 정치자금법 위반, 이 혐의로 기소를 한 거 아니겠습니까?

◎ 박주민 > 맞습니다.

◎ 박정호 > 봐야 되겠습니다. 봐야 되는데. 오세훈 시장이 앞으로의 구도상으로 뭐 어떻게 될까요? 국민의힘 내부에서 서울시장.

◎ 박주민 > 기소됐다 하더라도 서울시장 나오겠죠. 본인은 이게 정치적인 기소다.

◎ 박정호 > 정치 탄압이다.

◎ 박주민 > 정치적 탄압이다라고 얘기하면서.

◎ 박정호 > 국민의힘 내부에도 정치 탄압이다 하면 뭐 이제 나올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으니까. 정치 탄압이다.

◎ 박주민 > 그렇죠. 그렇게 나오겠죠. 그래서 기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아마 나올 텐데. 재판이 언제 시작될지 모르겠지만 재판 과정에서는 수사와 달리 증거가 공개되죠. 진술이 공개되고. 그걸 어떻게 버텨내는지가 이제 오히려 핵심이겠죠. 이 부분에 관련돼서는.

◎ 박정호 > 어떤 우리가 몰랐던 객관적인 증거나 자료나 진술이 나오게 된다면 그게 바로 타격을 주겠네요.

◎ 박주민 > 네. 뭐 아시다시피 윤석열 관련된 재판에서도 수사 과정과는 달리 각종 증인들이 나와서 진술한 내용들이 보도가 되잖아요. 그러면서 뭐 사실은, 와 저렇게 황당하다니, 이런 얘기가 국민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는 거 아닙니까? 오세훈도 본인이 했던 수많은 거짓말들 뒤엎을만한 증언과 증거가 공개되겠고, 그거를 이제 본인이 어떻게 커버하느냐, 이 부분과 관련돼선 그게 관전 포인트겠죠.

◎ 박정호 > 그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조금 리스크가 있다,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네요. 지금 현재 시점에서는.

◎ 박주민 > 제가 들은 얘기로는, 정확하진 않은데. 제가 이제 국민의힘 몇몇 분들한테 들은 얘기로는 어렵지 않겠어? 라는 얘기를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한다는 거예요.

◎ 박정호 > 뭐 그런 얘기를 뭐 전략적으로 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긴 한데. 일단은 기소가 된 부분, 재판 과정에서 뭐가 나올지 모르겠다라는 그런 의심이 생긴다 그러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아 이거 서울 수성해야 되는데. 이 뭐 좋은 카드 없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고.

◎ 박주민 > 그렇죠. 뭐 여러 가지 고민이 될 텐데. 하여튼 뭐 제가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이 건이 아니더라도 오세훈 시장은 지금까지 4선 하면서 특별히 해놓은 게 없고, 오히려 서울을, 저는 제가 보기에 서울이 가져야 될 기회를 놓치게 만들었던 사람이라고 봐요. 그래서 오세훈 시장이 시장이 다시 돼서는 안 된다. 서울을 위해서도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다시 시장이 돼서는 안 된다.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 박정호 > 아, 알겠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 상황 얘기를 하셨으니까. 장동혁 대표가 내란 1년 때 메시지를 내기도 했는데. 글쎄요, 이게 사과 메시지가 아니라서.

◎ 박주민 > 맞아요. 윤 어게인이 했던 이야기. 하고 있는 이야기. 그다음에 윤석열이 헌재에서 했던 이야기하고 동일한 이야기를 똑같이 하고 있어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그 주장이 헌재에 의해서 전원일치로 다 반박됐었거든요. 뭐 예를 들어서 법률안을 민주당이 마구잡이로 통과시켜서. 그거 아니다. 왜? 거부권을 다 행사했으니까. 그다음에 예산안을 함부로 해서. 예산 본회의에서 의결되지도 않았어요, 그 상태가. 탄핵을 많이 해서. 그때 검사 탄핵하고 방통위원 한 명 탄핵이 진행되고 있을 상황이었어요.

◎ 박정호 > 그렇죠. 그런데.

◎ 박주민 > 그런데 뭐 그걸 다 민주당이 뭐 해서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 이런 주장에 대해서 판판이 헌재가 말도 안 돼, 말도 안 돼, 말도 안 돼라고 얘기했고. 더 나아가서 이렇게 얘기했어요. 대통령 선거하고 총선 엇갈려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왜 그러냐. 대통령이 잘하면 다음 총선에서 대통령이 속한 정당의 의석수를 늘려주면서 균형을 잡아가도록. 못하면 의석수가 줄어들고. 이렇게 설계해놓은 거다. 근데 네가 못해서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압승한 거다. 근데 그 구조를 힘으로 한 방에 뒤집어엎으려고 해? 너 나쁜 놈이야. 이게 헌재 결정의 취지에요.

◎ 박정호 > 이미 답은 나왔는데 아직까지도 윤 어게인 하고 있는 장동혁 대표. 그러다 보니까.

◎ 박주민 > 윤 어게인 하고 있는 거죠. 우리가 황교안이다를 넘어서 우리가 윤석열이다를 하고 있어요.

◎ 박정호 > 우리가 윤석열이다. 어디까지 갈 것 같아요? 우리가 뭐까지 갈까?

◎ 박주민 > 우리가 모스 탄이다. 우리가 고든 창이다. 뭐 이렇게 해서 가는 거죠, 뭐.

◎ 박정호 > 그러니까, 윤 어게인을 하고 있는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당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윤한홍 의원까지 뭐 비판을 했으니까.

◎ 박주민 > 맞아요. 왜냐면 지금 보면, 정당 지지율이 제가 생각하기엔 그것도 높아요. 높은데 하여튼 24% 여기에 지금 묶여있고.

◎ 박정호 > 지난 한국갤럽 조사.

◎ 박주민 > 뭔가 지금 국민의힘이 내는 메시지에 대한 신뢰성을 못 갖게 만들잖아요. 이런 부분은 장동혁 대표가 좀 달리 생각해야 되는데, 제가 듣기로는 그럴 의지가 없다는 거예요.

◎ 박정호 > 의지가 없다. 지금 보니까 장동혁 대표가 유튜브 채널 나가가지고 이렇게 얘기했네요. 누구보다도 내년 지방선거를 이기고 싶다. 꿋꿋이 나아가겠다. 지지율도 올리고 싶고 중도 확장에서 해야 되는 거. 중도 확장에 대해서도 공감을 한다면서도 제가 계획했던 타임라인과 스케줄이 있다. 지금까지는 제가 생각했던 것에서 크게 이탈하지 않고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계획이 있다는 건가요?

◎ 박주민 > 그러니까 지금 많은 사람들이 예측하기에 이렇게 할 거 같다는 거예요. 당의 지금 어떻게 보면 핵심적인 지지층이 극우적이니까 극우적인 목소리를 내면서 자기 지지층을 공고히 하고. 왜냐면 당내 기반도 없고. 굉장히 약한 사람이에요, 장동혁이라는 사람은. 그렇게 한 뒤에 게시판 관련된.

◎ 박정호 > 아, 당게.

◎ 박주민 > 당게. 당게 관련된 조사 등을 통해서 소위 말하는 친한계를 몰아내는 거죠. 2단계. 3단계는 그다음에 당을 완전히 장악하는 겁니다, 자기가. 그다음 4단계는 그 상태에서 조금씩 중도로 확장해가서 지선 때는 약간의 포지셔닝을 옮긴 상태에서 지선을 치른다. 이 구상을 갖고 있다는 게 당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하는 얘기에요. 국민의힘. 근데 이게 제대로 되겠냐고요, 지금.

◎ 박정호 > 아, 자기 계획. 그거는 장동혁 대표만을 위한 계획 아닙니까? 타임테이블.

◎ 박주민 > 이거 장동혁 대표만을 위한 타임테이블이고, 장동혁 의원이 생각한 대로 움직인다 하더라도 국민분들이 아 그래? 많이 달라졌어라고 할 수가 없어요.

◎ 박정호 > 그리고 이 짧은 시간 안에 그게 될까라는 생각도 들고.

◎ 박주민 > 그러니까요.

◎ 박정호 > 장동혁 대표가 그렇게 한다고 해서 국민들이 이야, 장동혁 대표가 어유 지금 당도 다 접수하고 당도, 당심도 없고, 이제 중도로 나왔네. 표 줘야겠네. 이렇게 안 할 것 같기도 하고.

◎ 박주민 > 안 되고.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내년 1월 21일이면 한덕수에 대한 판결부터 시작해서 판결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나오기 시작하거든요. 지금 장동혁 대표가 제가 말씀드린 대로의 그림을 그리도 있다 하더라도 스케줄이 안 맞아요.

◎ 박정호 > 네. 그렇네요. 스케줄이 안 맞는 걸 얘기를 하고 있다. 당내 반발 확산에서,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가 지방선거까지 자리를 지킬 수 있겠느냐.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어요, 지금. 비대위 체제.

◎ 박주민 > 그래서 항간에는 2월 정도에 내려온다. 왜냐면 1월에 몇몇 재판의 판결이 나오거든요.

◎ 박정호 > 그럴 수 있겠다. 자, 아마 지방선거 다가오게 되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엄청나게 요동이 칠 겁니다. 어떻게 될지는 봐야 될 것 같고. 자, 저희 박정호의 핫스팟, 박주민 의원과 얘기를 좀 나누고 있는데. 아까 여론조사 말씀하셔가지고,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이거 좀 언급을 하겠습니다.

◎ 박주민 > 갤럽이죠?

◎ 박정호 > 네. 한국갤럽조사 지난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를 했고요. 지난 5일에 발표가 된 조사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24% 나왔습니다. 쭉 24% 유지를 하고 있고. 반면에 민주당 지지율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이 부분을 볼 수가 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론은 확실히 반응을 하고 있다라는 거. 계속해서 볼 수가 있겠고요. 43% 민주당 지지율. 국민의힘은 24%에 머무는 상황이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 박주민 > 객관적으로 내년 초를 한번, 예상을 한번 해보자고요. 자,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내란 관련된 사건들의 판결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두 번째는, 어제 6개월 정부 성과보고회에서도 예측성이긴 하지만 발언이 나왔죠. 북한하고 미국이 대화를 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시기를 특정할 수 없지만, 그게 또 하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지금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이 예측하기로는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한 사이클이 워낙 강해서 내년에 우리나라 경제와 수출이 굉장히 좋아질 것이다. 자, 그럼 요런 것들 놓고 봤을 때, 지금 현재 장동혁 대표가 갖고 있는 목표나 방향이 맞겠냐고요? 안 맞아요. 하나도 안 맞아요.

◎ 박정호 > 아, 그래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러면 큰일 난다. 비대위로 가야 되는 게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올 정도로 위기감을 국민의힘에서 서서히 느끼고 있다. 타임테이블.

◎ 박주민 > 윤한홍이 누구예요?

◎ 박정호 > 친윤.

◎ 박주민 > 친윤이 아니라 찐윤이에요. 찐윤.

◎ 박정호 > 그렇죠. 그런데 장동혁 대표를 향해서 이러면 안 된다고 얘기하고 있다. 아, 그게 또 상징적이네요.

◎ 박주민 > 상징적인 거예요.

◎ 박정호 > 상징적이다.

◎ 박주민 > 찐윤들이 최근에 목소리를 안 냈거든요. 다 아시는 것처럼 찐윤으로 대표되는 사람들 거의 조용히 있었잖아요. 조용히 있다가 발언이 나온 거예요.

◎ 박정호 > 네. 그 부분, 그 부분 중요하게 봐야된다라는 거. 알겠습니다. 자, 지금 봤더니 정청래 대표가 오늘 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와 관련해서 위헌 시비 최소화하겠다. 이렇게 또 입장을 냈습니다. 아마 의총 과정에서도 의원들의 총의를 모으면서 위헌 논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본회의 올라가서 통과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을 해보겠습니다. 자, 의원님 오늘 말씀 너무나 잘 들었고요, 끝으로 가시기 전에 못다 한 말씀 있으면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 박주민 > 뭐 아까 모두발언 비슷하게 말씀드렸습니다만 작년 12월 3일 정말 시민분들의 용기 덕분에 개인적으로는 제 목숨도 구했고, 국가적으로는 민주주의와 헌법이 수호될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1년이 지났는데 여전히 내란 종식 관련돼서는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 보니까 불안해하시는데 저희 민주당이 뚜벅뚜벅 여러분들의 말씀을 들어가면서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조금 더 힘과 관심을 가지고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 박정호 > 알겠습니다 의원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박주민 > 예. 감사합니다.

◎ 박정호 > 네, 고맙습니다.

※ 내용 인용할 때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박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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