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애 울산시 공무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8일 울산시청 마당에 마련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개인 소액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7000원 기부릴레이'에 동참하며 사진촬영을 했다. ⓒ 울산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을 72억 5000만 원으로 정했다. 110만 울산시민이 1인당 7000원씩 기부할 경우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다는 계산으로, 개인 소액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이같은 뜻을 지역에 알리자 '시민 1인 당 1인당 7000원씩 기부' 홍보(캠페인)의 첫 주자로 울산시 김두겸 시장 등 고위 공직자들이 "소액기부 확산에 앞장서겠다.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한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섰다. (관련기사 :
"시민 1인당 7000원씩 기부하면 목표 달성", 첫 주자는 울산시 고위공직자)
이후 울산시청 내 각 부서에서는 자발적으로 '7천 원 기부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공무원 뿐 아니라 지역 단체에도 확산될 조짐이다.
울산시에 따르면 8일 김경애 울산시 공무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7000원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 또 이날 이재곤 울산시 도시국장과 도시국 직원들, 이영환 기업투자국장과 기업투자국 직원들, 허정완 시민건강국장과 시민건강국 직원들이 각각 '7천 원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
시청 밖에서는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한 경제자유구역청 직원들이 힘을 모았다. 이들은 모두 울산시청 마당에 마련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개인 소액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진촬영도 했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전경술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과 문화관광체육국 직원들과, 김종화 교통국장 및 교통국 직원들이 동참했다. 5일에도 이석용 녹지정원국장과 녹지정원국 직원들이 '7천원 기부릴레이' 에 동참했다.
소식을 들은 울산광역시 건설단체 총연합회 등 9개 단체들도 지난 5일 '7천원 기부릴레이' 힘을 보탰다.
공무원들의 이같은 기부 동참이 시민들에게 전파돼 '시민 1인 당 1인당 7000원씩 기부'로 확산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