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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은 4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설립'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4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설립'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 경기도

장애 학생 진로 교육까지 지원하는 특수교육원이 경기도교육연구원(수원시 조원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12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확정된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인근에 있는 옛 경기도교육청으로 자리를 옮긴다.

경기도교육청은 4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설립'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경기 특수 교육의 체계적 운영과 행동 중재 총괄 및 조직적 지원을 위한 기구라는 게 김선희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과장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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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과장은 "전국 최초 장애 학생 진로 교육까지 지원하는 교육원"이라며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서 일을 하면서 가족과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네트워크를 만드는 일을 주요 목적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과장은 "특수 교육에 대한 연구와 연수, 또 문제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과 행동의 기능을 분석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행동 중재'도 교육원의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은 "장애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일자리가 필요하다"며 "이런 문제의식을 과제로 잡아 연구하고, 일자리로 연결해야 특수 교육 생태계가 안전해 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학교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체험·실습 주로 진행

 경기 특수교육에 대해 설명하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 특수교육에 대해 설명하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 경기도교육청

지난 2024년 교육원 설립을 위해 교육청이 한 기초연구에 따르면, 교육원에서는 학교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체험과 실습을 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사업은 특수교육대상자 조기 발견과 진단·평가, 정보관리, 특수교육 연수,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 업무 총괄 지원 등이다.

교육청은 또한 기자 브리핑을 통해 '경기 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2024~2026년) 계획' 2년 차 추진 결과와 내년 중점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과밀 특수 학급 해소를 위해 특수교사를 대폭 증원(2024년 188명, 2025년 376명 추가 배치)했고, 특수 교육 지원 인력인 특수 교육지도사도 증원(2024년 200명, 2025년 75명)했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와 함께 특수 교육 종일반 특기 적성 프로그램과 방학 중 돌봄 지역 사회 위탁 운영도 지원했다. 디지털을 활용한 특수 학교 교수·학습 모델도 개발했다. 장애 학생 디지털 활용 기초 수준 및 역량 측정 연구도 수행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안정적인 특수 교육 지원을 유지하면서 진로·직업교육의 체계적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수교육#경기도교육청#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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