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양평에서 20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양평군 최초 산업단지로 지정된 양동 일반산업단지의 차질 없는 조성을 약속했다. ⓒ 경기도
경기 양평에서 4일 민생경제 현장투어 20번째 일정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양평군 첫 산업단지인 '양동 일반산업단지'의 차질 없는 조성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양평군 양동문화센터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 기업인협의회 관계자,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동 일반산업단지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김 지사는 "양평은 자연보전권역 지정으로 산업단지가 전무했다. 이번 양동산업단지는 양평군 역사상 첫 산업단지"라며 "필요하다면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적극 지원하겠다. 양평을 자연환경뿐 아니라 기업과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연보전권역은 6만㎡ 이하만 개발할 수 있지만, 연접개발을 활용하면 여러 부지를 묶어 최대 30만㎡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여주 가남산업단지가 그 사례"라며 "양동산업단지 추진 과정에서 주민이 원할 경우 추가 연접 개발도 검토하겠다. 계획된 일정은 반드시 지키고, 앞당길 수 있다면 최대한 서두르겠다"고 강조했다.
양동산업단지는 양평군 양동면 일원 5만 8306㎡ 규모에 총 238억 원이 투입되며, 2030년까지 양평군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조성한다.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 규제로 개발이 어려웠던 양평군은 이번 1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업해 왔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해 10월 양평군과 공영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올해 7월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와 10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라는 성과를 얻었다.
김 지사는 지난해 '경기동부 SOC 대개발' 원년을 선포한 만큼, 경기도가 체계적인 산업단지 조성과 규제 개선으로 지역균형발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4일 양평에서 20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양평군 최초 산업단지로 지정된 양동 일반산업단지의 차질 없는 조성을 약속했다. ⓒ 박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