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노무현 14주기, '대통령 윤석열' 조화에 항의도

등록23.05.23 13:19 수정 23.05.23 13:34 김보성(kimbsv1)

노무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23일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 묘역에 윤석열 대통령의 조화가 놓여 있다. 그러나 이를 본 일부 추도객은 "무슨 염치로 윤 대통령이 조화를 보냈느냐"라고 항의를 하기도 했다. ⓒ 김보성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23일 추도식을 앞두고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 묘역에 윤석열 대통령의 조화가 놓여있다. 그러나 이를 본 일부 추도객은 "왜 윤 대통령의 조화를 여기에 가져다 놓느냐. 치워달라"라고 항의했다.

이날 노 전 대통령 묘소에는 윤 대통령 외에도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의 조화가 함께 배치됐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14번째 추모행사에 들어갔다. 이는 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집필한 저서 <진보의 미래>에서 따왔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23일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 묘역에 윤석열 대통령의 조화가 놓여 있다. 그러나 이를 본 일부 추도객은 "무슨 염치로 윤 대통령이 조화를 보냈느냐"라고 항의를 하기도 했다. ⓒ 김보성

 

노무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23일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 묘역에 윤석열 대통령의 조화가 놓여 있다. 그러나 이를 본 일부 추도객은 "무슨 염치로 윤 대통령이 조화를 보냈느냐"라고 항의를 하기도 했다. ⓒ 김보성

 

노무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23일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 묘역에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등 단체장의 조화가 도착해 있다. ⓒ 김보성

 

노무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23일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 묘역에 추모 발걸음이 이어진다. 입구에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조화가 도착해 있다. ⓒ 김보성

 

노무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23일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 묘역에 추모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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