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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소재 공장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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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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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소재 사찰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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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보강 : 3일 오전 9시]

지난 밤 사이 경남 창녕 소재 공장과 거제지역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11시 36분경 창녕군 장마면 소재 폐기물재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 공장 관계자가 불이 났다고 119로 신고해 진화작업이 진행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폐기물 300여톤으로 인해 화재 진압에 여러 시간이 소요됐다. 소방당국은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거제시 고현동 소재 사찰에서는 3일 오전 0시 41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 주민이 사찰에 불이 났다고 119로 신고해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사찰 내 CC-TV를 통해 방화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대웅전 1동이 전소됐다.  

한편 거제경찰서는 50대 남성을 사찰 대웅전 방화 용의자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쓰레기와 장식용 천에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붙여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대웅전 CC-TV로 방화 혐의를 확인하고 형사들을 소집해 주변 탐문수사 등을 통해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 이날 오전 3시 36분경 검거했다.

이 남성은 범행을 일부 시인하고 있으며 여죄 수사 후 신병처리 예정이라고 경찰이 전했다.
 
창녕 소재 공장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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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화재, #경남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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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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