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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를 다지는 노동자들
 결의를 다지는 노동자들
ⓒ 공공운수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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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공공서비스 축소와 민간위탁 사업장 해고문제, 파업사업장 문제 해결 등을 두고 서울시와 노동자들이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천주교계에서 서울시에 '약자와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8일 오후 2시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빈민사목위원회, 정의평화위원회는 민주노총 서울본부를 비롯해 해고를 앞둔 서울시 유관기관 노동자들과 함께 명동성당에서 사전행사를 열고 명동성당에서 서울시청까지 행진했다.
 
행진하는 노동자들
 행진하는 노동자들
ⓒ 공공운수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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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약자와의 동행'을 요구하는 행진을 하고 서울시에 서한을 전달하겠다며 노동자들의 고용불안과 서울시민의 공공 복지지원 축소를 우려했다. 이들은 '상생 도시' 공약에 역행하는 정책을 거두어 달라는 요구가 서한의 주된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시 민간위탁기관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과 공공서비스 약화우려, 파업 중인 서울시 유관 사업장의 조속한 해결을 바라며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행진과 미사를 봉헌한다고 밝혔다.

미사는 오는 15일 서울시청 앞 농성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태그:#천주교, #노동사목위원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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