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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1일 열린 제372회 수원특례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1일 열린 제372회 수원특례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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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감은 우리의 방향이고, 시민행복은 우리의 목표입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1일 열린 수원특례시의회 시정연설에서 2023년도 시정 기조를 '시민공감'으로 제시하고,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할 수 있는 '공감행정'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2023년도 수원시 예산안 총규모는 시민안전을 위한 예산을 전년 대비 약 20% 늘리는 등 올해보다 1,946억 원 늘어난 3조 720억 원이다.

첫 번째 예산안 기조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한 재정 건전성 강화'

이재준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새로운 수원은 소통을 통한 공감으로 출발하겠다"며 "낮고 작은 목소리에 진정으로 귀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정책의 시작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에서 비롯되고, 정책의 과정은 설득과 이해, 공감의 정신으로 풀어내야 하며, 정책의 결과 역시 시민과 나누는 '공감'으로 마무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새로운 수원을 향한 첫 번째 예산안의 기조는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한 재정 건전성 강화"라며 "기업투자 유치 기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따뜻한 돌봄 도시를 위해 맞춤형 복지사업을 두텁게 지원하고, 민선 8기 약속사업 실현을 위한 마중물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2023년도 수원시 예산안 총규모는 올해보다 1,946억 원 늘어난 3조 720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759억 원 늘어난 2조 7,477억 원, 특별회계는 187억 원 늘어난 3,243억 원이다.

안전 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83억 원 늘어난 530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앞으로 4년 동안 전체 시민의 5%인 6만여 명을 '수원시민 안전지킴이'로 양성하기 위해 1억 1,700만 원을 긴급 편성했다.

이재준 시장은 "'양입제출'(量入制出) 원칙에 따라 일반회계 세입 규모와 동일하게 내년도 세출예산을 편성했다"며 "재정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면서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운용해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완수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조청식 제1부시장, 유문종 제2부시장, 각 실·국장 등 수원시 간부공무원, 재정전문가와 함께 29일 인계동 한 카페에서 ‘열린토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수원특례시의 재정효율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조청식 제1부시장, 유문종 제2부시장, 각 실·국장 등 수원시 간부공무원, 재정전문가와 함께 29일 인계동 한 카페에서 ‘열린토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수원특례시의 재정효율화 방안을 모색했다.
ⓒ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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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시정 방향으로는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혁신도시 조성 ▲소외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 ▲언제 어디서나 다채로운 일상을 만날 수 있는 도시 ▲'미래도시 수원' 조성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이행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도 "2023년은 '새로운 수원'의 비전과 미래가 시작되는 첫 해"라며 "경제위기, 불안정한 재정 여건, 감염병과 사회안전망의 위기와 같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 진정한 특례시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 걸음씩, 확실하게 내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기업 유치를 시작으로 경제특례시의 첫 삽을 뜨고, 자원회수시설을 공론화의 장으로 풀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주주의의 미래를 선보였다"면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복지의 빈틈을 메우고, 끊임없이 소통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을 반드시 새겨, 탄탄한 경제특례시, 깨끗한 생활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 그리고 '시민과 소통하는 혁신행정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태그:#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준시정연설, #2023년수원시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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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머의 진실을 보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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