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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식 의원은 “홍성군이 선도적인 도시농업과 치유농업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하기 위하여 분야별 전문 인력양성과 도시농업, 치유농업, 교육농업, 생활원예 대상자별 프로그램과 문화 공유공간 활용 등 치유 쉼터 공간제공을 함으로써 체험 교육형 사계절 온실 상시 관람 및 체험 행사 운영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이후 관광 흐름 변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체류형 웰니스 문화재？힐링？치유 농업의 인프라 확충 및 차별화된 이벤트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홍성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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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웰니스(wellness)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운동, 여가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거나 힐링·명상 등 자아 발견에 초점을 두는 웰니스 관광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웰니스 산업은 국내시장의 규모가 2010년 기준 75조 원으로 추정될 정도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충남 홍성을 역사가 숨 쉬는 건강 도시 웰니스 밸리로 만들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홍성군만이 가지고 있는 인위적 자연적으로 형성된 특별한 문화재 콘텐츠를 개발하고, 산재해 있는 역사 예술 유무형 문화재를 어떻게 산업화할지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홍성군의회 권영식 의원은 21일 제291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홍성군과 국제 우호 도시인 오카무라 히데토 오부시 시장으로부터, 장수와 건강의 거점인 '웰니스 밸리' 조성, '건강 도시'가 시정의 기본 이념이라는 말을 듣고, 서울과 근거리인 장점을 살려 역사 문화가 숨 쉬는 건강 도시 홍성도 가능하다는 생각"이라며 "용봉산과 홍주읍성의 복원을 계기로 자연과 힐링, 명상 등을 통해 현대인의 정신적 아픔과 스트레스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체험형 웰니스 관광 콘텐츠와 지역 공간을 활용하는 스토리텔링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성군은 빼어난 자연경관 자원과 치유 관련 산업 인프라를 조성하여 지방 소도시가 강소도시로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홍성군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치유농업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올해부터 군민 자연 치유 쉼터 건립을 계획으로 현 도시농업 교육시설에 치유농업시설을 신규로 확보함과 동시에 군민에게 농업자원을 활용한 문화 쉼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군민 자연 치유 쉼터를 2024년 확대 건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홍성군이 선도적인 도시농업과 치유농업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하기 위하여 분야별 전문 인력양성과 도시농업, 치유농업, 교육농업, 생활원예 대상자별 프로그램과 문화 공유공간 활용 등 치유 쉼터 공간제공을 함으로써 체험 교육형 사계절 온실 상시 관람 및 체험 행사 운영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이후 관광 흐름 변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체류형 웰니스 문화재·힐링·치유 농업의 인프라 확충 및 차별화된 이벤트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2017년부터 '농촌 愛(애) 올래'사업 등 한적한 자연 속에서 농촌의 생활을 경험하며, 농촌의 정(情)도 느낄 수 있는 체험·관광·식사·숙박이 어우러진 여행상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