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정의당 신임 당 대표 선거 결선 투표에 진출한 이정미 후보자(왼쪽)와 김윤기 후보자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제7기 신임 대표단 선출 보고대회에서 함께 손 잡고 인사하고 있다. 정의당은 1위 후보자가 과반 이상을 득표하지 않을 경우 1위와 2위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이날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한 이정미 후보자는 득표율 49.91%로 과반에 못 미쳐 2위 김윤기 후보자와 결선을 치르게 됐다. 결선 투표는 오는 23일부터 진행되고 28일 오후 6시에 그 결과가 최종 발표된다.
▲ 정의당, 이정미·김윤기 당대표 결선행 정의당 신임 당 대표 선거 결선 투표에 진출한 이정미 후보자(왼쪽)와 김윤기 후보자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제7기 신임 대표단 선출 보고대회에서 함께 손 잡고 인사하고 있다. 정의당은 1위 후보자가 과반 이상을 득표하지 않을 경우 1위와 2위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이날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한 이정미 후보자는 득표율 49.91%로 과반에 못 미쳐 2위 김윤기 후보자와 결선을 치르게 됐다. 결선 투표는 오는 23일부터 진행되고 28일 오후 6시에 그 결과가 최종 발표된다.
ⓒ 남소연

관련사진보기

 
[기사 보강 : 19일 오후 7시 39분]

정의당 신임 당대표 선거에서 김윤기·이정미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 당대표는 23일~28일 진행되는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정의당이 19일 오후 발표한 제7기 전국동시당직선거 결과, 선거인단 1만7677명 중 총 9725명이 투표해 투표율 55.01%을 기록했다. 당대표 선거에서는 김윤기 1689표(득표율 17.66%), 이동영 819표(8.56%), 이정미 4773표(49.91%) 정호진 1127표(11.78%), 조성주 1156표(12.09%)를 기록했다. 무효표는 161표였다.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헌 65조 3항에 따라 1·2위 득표자인 이정미·김윤기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가 이뤄진다. 투표 결과는 28일 오후 6시에 발표된다.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정미 후보는 "하루라도 빨리 당원들 속으로 시민들 곁으로 달려가고 싶었는데, 절박한 마음이 0.09%p 모자랐다"라며 "이정미가 정의당 혁신을 위해 더 많은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채찍질로 여기겠다"라고 말했다.

정의당 대전 유성구위원장인 김윤기 후보는 "당원과 지지자들이 강력한 혁신 요구하고 있을 때 안주하고 있는 것은 퇴행과 퇴보"라며 "당의 안정을 말하는 사람에게 다시 당을 맡길 수 없다. 불확실성에 도전하는 것은 늘 용기있는 사람들의 몫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 지도부의 부대표에는 이기중·이현정 후보가, 청년정의당 대표에는 김창인 후보가 당선됐다.

태그:#정의당, #김윤기, #이정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