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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 초혼점등식.
 .‘진주남강유등축제’ 초혼점등식.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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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 초혼점등식.
 .‘진주남강유등축제’ 초혼점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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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개 유등이 일제히 불을 밝혔다. 경남 진주 남강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0일 저녁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열리고 있는 것이다.

진주시 망경동 특설무대에서 열린 초혼점등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시민들이 함께 했다.

올해 축제는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라는 구호,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진주성과 남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박 도지사는 초혼점등식에서 "남강유등축제를 통해 가을 야경의 멋을 누리고, 좋은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남도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비롯해 그 명성을 더해 나가길 기대하며, 진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도 진주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임진년 진주성 전투에서 사용되었던 유등을 핵심 콘텐츠로 구성하고, 소망등 달기, 유등 띄우기 등 프로그램을 차별화하는 등 그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세계축제협회에서 선정한 '2022년 세계축제도시'에 진주시가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개천예술제 행사의 하나로 추진되어 온 유등놀이가 2000년부터 단독 축제로 개최됐으며, 2011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현재 정부명예축제로 지정되어 있다.

태그:#진주남강유등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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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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