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사)국어문화운동본부(회장 남영신), 세종국어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의 후원으로 '한글 한류시대 한글 산업화 전략 모색 학술대회'를 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한글 한류시대 한글 산업화 전략 모색 학술대회>’를 10월 5일(수)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국어문화운동본부 남영신 회장 개회사)
  ‘<한글 한류시대 한글 산업화 전략 모색 학술대회>’를 10월 5일(수)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국어문화운동본부 남영신 회장 개회사)
ⓒ 최준화

관련사진보기

 
남영신 국어문화운동본부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한문화재단 조남철 이사의 축사로 시작된 학술대회는 1부 '한류 확산을 위한 한글 산업화 바탕 튼튼히 하기'와 2부 '한류 한글 시대 분야별 한글 산업화 전략'으로 6편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최민호 세종 시장은 축사에서 "행사 주제가 바로 세종시가 추구하는 정책과 맞물려 있다"며 "한글 인재를 키워 한글 산업 분야에서 한글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민 모두가 한글 산업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하였다.
   
'한글 한류시대 한글 산업화 전략 모색 학술대회'에서 축사하는 최민호 세종 시장.
 "한글 한류시대 한글 산업화 전략 모색 학술대회"에서 축사하는 최민호 세종 시장.
ⓒ 최준화

관련사진보기

   
1부에서는 한글 융합적 가치에 기반한 한글 산업화 특징과 전망(김슬옹), 디지털 시대의 한글 산업 전망(조산구), 문자에 대한 국가 전략적 문화콘텐츠의 필요성(송두혁)등 세 편의 발표에서 한글의 가치와 한류 확산에 기반한 산업화 전망을 이야기 했으며, 2부에서는 한글 한류 현주소의 한글 상품화 전략(박철주), 한국어 한글 교육 산업화 현주소(김영찬), 삼성 갤럭시 천지인 한글자판의 한글 산업적 평가(김구룡) 등 분야별 한글 산업화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특별히 한글의 상품화 전략을 발표한 박철주 교수는 이상봉 디자이너의 한글 옷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글 한류 현주소와 한글 상품화 전략>에서 선보인 이상봉 디자이너의 한글 옷
  <한글 한류 현주소와 한글 상품화 전략>에서 선보인 이상봉 디자이너의 한글 옷
ⓒ 최준화

관련사진보기

 
이어진 토론에서는 한글을 대하는 이해나 관점의 기준을 넓혀 한글 철학, 한글 예술 등 인류가 함께 누릴 보편적인 가치와 특성을 끌어내야 한다는 의견, 한글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 문화와 디지털 기술의 융합 전략을 통한 확장 등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미형 상명대 교수는 총평에서 '"한글의 산업적 융합적 가치를 발전시켜 효자상품으로써의 한글·한국어의 창의적인 씨앗을 중심에 두고 한글 농원을 만들어가자"며 "언어학적 관점과 디자인적 관점에서 뛰어난 한글의 우수성을 한글 산업으로 발전시킬 오늘의 제안들이 줄기를 만들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한글 한류시대 한글 산업화 전략 모색 학술대회>’ 
 2022년 10월 5일(수)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대회의실
  ‘<한글 한류시대 한글 산업화 전략 모색 학술대회>’ 2022년 10월 5일(수)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대회의실
ⓒ 최준화

관련사진보기

 
이번 학술대회는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정한 '고마워, 한글' 2022 한글주간 행사의 하나로, 한글이 주는 고마움을 나누고 한글의 가치를 통한 산업화 전략을 모색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태그:#한글 산업화, #한글 옷, #한글 상품화, #이상봉 디자이너 한글 옷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세종이 나르샤 한글을 깨치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