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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오는 26일 부터 실외마스크 착용의무를 전면 해제한다.
 대전광역시는 오는 26일 부터 실외마스크 착용의무를 전면 해제한다.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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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오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실외 공연 및 실외 스포츠 경기를 마스크 착용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BA.5 변이로 인한 재유행이 정점을 지났고, 약 8주간 지속되었던 재유행 확산세가 4주째 감소 중이며, 감염재생산지수 또한 1 이하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향후 감소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라고 대전시는 밝혔다.

다만, 코로나19의 위험도를 고려해 실내 마스크 착용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유지된다. 이와 함께 최근 의료계에서 제기한 영·유아들이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언어와 정서, 사회성 발달이 더뎌질 수 있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질병관리청에서 전문가 의견을 수렴 후 시기 등을 충분히 검토하여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6일에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코로나와 독감의 동시 유행 대응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2년간 독감이 유행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지난 16일부터 독감 유행주의보가 이미 발령된 만큼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1일부터 어린이(생후 6월 ~ 만 13세 이하)·임신부·고령자(만 65세 이상)에 대해 순차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독감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 시민은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아울러, 독감 예방을 위해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에 손씻기, 실내 마스크 착용 등 예방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태그:#대전시, #실외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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