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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전경
 강릉시청 전경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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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ITS 세계총회 유치 후보도시인 강원 강릉시가 '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 공모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 공모에서 국비 9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공모 신청을 하고 서면평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발표 평가를 통해 교통 현황분석, 사업필요성, 사업구간, 구축계획 적정성, 재원조달방안 등을 평가받아 광역 지자체 9개, 기초 지자체 33개 등 모두 4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 중 강릉시는 2026년 ITS 세계총회 유치 후보도시라는 점이 감안 돼 다른 지자체 보다 많은 국비 96억 원을 확보했다. 강릉시는 지난해 국비 294억 원 등 총 490억 원의 ITS 사업비로 시 전역에 ITS 기반 구축사업을 시행한데 이어, 올해도 국비 60억 원 등 총사업비 100억 원으로 자율주행기반지원시스템 및 상황실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번 선정된 ITS 사업은 실시간 교통상황 분석, 재현이 가능한 디지털트윈 기반의 교통관제를 고도화하고 회전교차로에 라이다 센서 설치 및 스마트횡단보도를 확대 구축하여 안전정보 제공이 가능한 시스템을 확대한다.

또한, 신호정보 등 ITS정보 공공개방을 통한 데이터 공유체계를 마련하고 개방형 교통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여 실시간 신호정보와 보행자, PM(Public Mobility)정보 등을 민간 교통서비스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태그:#강릉시, # ITS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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