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두번째 줄에 앉아 음악회 즐기는 문 전 대통령

등록 22.08.29 11:44l수정 22.08.29 11:56l윤성효(cjnews)

ⓒ 신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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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저녁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있는 신한균 도예가의 집 뜰에서 열린 '평산마을 평온기원 음악회'에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함께 했다. 

신한균 도예가는 "문 전 대통령께서도 마을주민이니까 오시겠느냐고 여쭈었더니 오시겠다고 해서 함께 하게 되었다"라며 "대통령을 지낸 분이라고 해서 특별대우를 하지 않았고 자리도 두 번째 줄에 앉았다. 인사말도 없었다"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29일 페이스북를 통해 "가을의 문턱. 감나무마당 별빛 아래 열린 따뜻한 음악회를 마을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었던 것은 최고의 호사였다"고 전했다.

이날 음악회는 평산마을 평화지킴이가 주최‧주관하고, 베데스다복음병원이 후원했으며, 1시간 가량 진행됐다. 
 

ⓒ 신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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