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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힘내라' 경남공동행동 결성.
 "파리바게뜨 힘내라" 경남공동행동 결성.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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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노동, 시민사회, 진보정당들이 파리바게뜨 노동자들의 투쟁을 연대‧지원하기 위해 '파리바게뜨 힘내라 경남공동행동'을 결성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경남진보연합, 정의당‧진보당 등 단체‧정당은 8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행동' 결성을 선언했다.

노동자들은 파리바게뜨 사측인 'SPC그룹'에 맞서 투쟁하고 있다. 경남공동행동은 "사회적 합의 5년이 지났으나 합의 이행은커녕, 오히려 '광범위한 부당노동행위'를 통한 노조활동 탄압이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된다"고 했다.

경남동행동은 "보다 광범위한 시민사회단체의 강력한 공동행동 필요성을 절감하고, 그 동안 직영점 위주로 진행했던 파리바게뜨 매장 1인 시위를 가맹점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남공동행동은 9일 경남 소재 파리바게뜨 매장 약 30여 곳에서 1인시위를 진행한다.

이들은 PCS그룹에 대해 '사회적 합의 이행', '부당노동행위자 처벌 및 재발 방지대책 마련(개별교섭)과 피해 원상 회복', '노동자 인권 보장(휴일 및 휴게 시간)', '대표이사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태그:#파리바게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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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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