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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오전 첫 출근 후 재난안전상황실 찾아 비 피해 상황 등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오전 첫 출근 후 재난안전상황실 찾아 비 피해 상황 등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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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민선 8기 첫 도민대담회를 열고 '기회수도 경기' 비전에 대해 도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맞손토크-기회수도 경기를 말하다'라는 이름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담회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마이TV와 경기도 공식 유튜브 채널, 소셜라이브 경기(live.gg.go.kr) 등으로 생중계된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1일 취임 행사로 각계각층 인사와 도민 등 500여 명을 초청해 타운홀 미팅 형식의 '맞손 신고식'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맞손 신고식'은 마주 잡은 손으로 서로 협력한다는 '맞손'과 도민의 명령을 받아 낮은 자세로 '신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김 지사는 당시 경기지역에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자 취임 행사를 연기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맞손토크-기회수도 경기를 말하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대강당에서 반호영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김동연 지사가 선거 기간 현장에서 만났던 다양한 지역민, 우수 정책제안자, 31개 시군 대표와 일반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소통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오후 경기도청 신청사 1층에서 열린 공정무역 커피 판촉행사장을 찾아 공정무역 커피와 제품 등을 시식하며 관계자들과 환담을 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오후 경기도청 신청사 1층에서 열린 공정무역 커피 판촉행사장을 찾아 공정무역 커피와 제품 등을 시식하며 관계자들과 환담을 하고 있다.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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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이번 행사는 낮은 자세로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김 지사의 의지가 담겼다"면서 "'기회수도 경기'를 주제로 민선 8기 경기도정의 비전과 운영방안에 대한 대담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부 일정은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민선 8기 경기도에 바란다' 영상 상영 ▲경기도정 비전과 운영방안에 대한 사회자의 김동연 지사 인터뷰 ▲청년·소상공인·기업·농어촌·장애인·우수정책제안자 등 분야별 토론 '묻고 답하다'(타운홀 미팅) 순으로 진행된다.

김 지사는 대담회가 끝난 뒤에도 참석자 50여 명과 함께 신청사 25층 다목적홀에서 오찬을 하며 도민들의 의견을 계속 경청할 예정이다.

태그:#김동연, #경기도지사, #맞손토크, #기회수도경기, #김동연_도민대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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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머의 진실을 보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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