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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장에 공천 신청한 홍준표, 김재원, 유영하, 이진숙 후보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 면접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대구광역시장에 공천 신청한 홍준표, 김재원, 유영하, 이진숙 후보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 면접을 위해 들어서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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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시장 국민의힘 경선 후보로 홍준표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가 뽑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오후 대구시장 후보 경선을 신청한 8명 중에서 홍 의원과 김 전 최고위원, 유 변호사 등 3명으로 압축해 발표했다.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과 권용범·김점수·김형기·정상환 예비후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최종 경선에 진출한 이들 3명은 오는 15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공관위는 당원 및 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텔레비전 토론회를 진행한 뒤 21일과 22일 경선 투표와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23일 당원 투표 50%와 국민 대상 여론조사 50%를 취합해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가 3명으로 좁혀지면서 탈락한 후보들의 합종연횡이 벌써부터 보이고 있다. 김형기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후보를 사퇴하고 유영하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선언했다.

대구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도 3명의 예비후보가 1강 2중을 형성하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지역 일간지인 <영남일보>와 대구KBS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대구시민 1002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조사한 결과, 대구시장 후보도 적합도에서 홍준표 의원이 34.7%로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이어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19.8%, 유영하 변호사가 19.9%로 나타났다.(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또 지난 9일과 10일 <대구경제신문>이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대구시민 15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도 대구시장 적합도에서 홍준표 의원이 35.9%로, 김재원 전 최고위원(19.8%), 유영하 변호사(17.5%)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태그:#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홍준표, #김재원, #유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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