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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지역화폐 기반의 탄소중립 고양그린카드에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한 사업을 적용하여 녹색생활 참여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지역화폐 기반의 탄소중립 고양그린카드에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한 사업을 적용하여 녹색생활 참여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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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실천대상사업 발굴 및 인센티브 산정용역 최종 보고회를 지난 14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활동을 장려하고 재정지원 등의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기 위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대중교통(버스) 이용 △자전거 이용 또는 걷기 △친환경자동차 구매 △다회용컵 이용 △환경교육 수료 △로컬푸드 구매 △환경보전 자원봉사 활동 등 인센티브 제공 대상사업을 발굴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분석했다.

고양시는 지역화폐 기반의 탄소중립 고양그린카드에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한 사업을 적용하여 녹색생활 참여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고양그린카드 올해 상반기 중에 발급된다.

이재준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실행력 있는 온실가스 감축프로그램이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면서 "에너지 절감에만 집중했던 기존 탄소포인트제를 자원순환, 친환경교통, 환경교육 등으로 확장해 시민 참여를 적극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기후변화대응조례' 개정을 통해 녹색생활 실천 시민에 대한 구체적 인센티브 제공 근거 마련과 고양그린카드 플랫폼을 설계하는 등 지역화폐 기반의 탄소중립 고양그린카드 개발을 진행해왔다.

태그:#자원순환, #온실가스,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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