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경찰청은 '1기관-1전통시장 협약'을 맺어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상률 경남경찰청장은 창원 상남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만났다.
이상률 경남경찰청장은 26일 상남시장을 방문했다. 경남경찰청은 2020년 4월 상남시장과 '1기관-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경남경찰청은 "최근 코로나19로 소상공인과 영세업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물품을 구매하면서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했다.
상남시장상인회와 가진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개인·단체 방역생활 수칙에 대한 당부와 함께 전통시장 주변 교통체증 해소 방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상률 경남경찰청장은 간담회 이후 물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
경남경찰청은 상남시장과 자매결연처럼 지역 23개 경찰서가 29개 전통시장과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이용하기를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