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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뉴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단원고 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흔적을 남긴 채 별이 되었습니다.
홀연히 떠난 아이들은 8년째 우리의 가슴속에 별이 되어 환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세상의 시간이 흘러 잊힘의 시간이 우리 곁을 맴맴 돌고 있지만, 우리는 망각의 순간이 다가오지 않도록 기억을 되새기고 아이들에 관해 기록을 하며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우리 아이들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물론 잊을 수도 없습니다.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기억저장소는 희생된 단원고 아이들 중 188명의 개인 기록을 수집하였습니다. 그리고 2015년 <오마이뉴스>와 4.16기억저장소가 함께 만든 온라인 추모 공간 <아이들의 방>에 전시하기 시작했습니다.  

2015년에는 61명의 아이들이 <아이들의 방>에 기록되었고, 2021년인 올해는 60명의 아이들이 기록되었습니다. 내년에 67명의 기록도 추가할 계획입니다. 

오마이뉴스와 4.16기억저장소가 협업하여 만든 <아이들의 방> 온라인 전시를 시민 여러분께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하고 싶습니다.

또 하늘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 옷을 입고, 산타 모자를 쓰고, 산타 장갑을 끼고, 산타 신발을 신고 손에 손잡고 흥겹게 캐럴을 부르고 있을 이쁜 아들, 딸들에게도요.

오마이뉴스와 4.16기억저장소의 기억회원분들이 드리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 4.16 기억저장소 소장 이지성 올림

☞ [클릭!] <아이들의 방> 보러가기

4.16기억저장소 홈페이지 www.416memory.org > 아카이브 > 웹기록 > 아이들의 방

*4.16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모든 기록을 놓치지 않고 기억하고 기록하며 행동하는 비영리 민간기록관리기관입니다.

 
ⓒ 오마이뉴스
 
 
태그:#아이들의방,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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