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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5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과 함께 '최우수 기관 인증패'를 받았다.
 울산시는 15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과 함께 "최우수 기관 인증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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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행정안전부 공무원 노사문화 평가'에서 시‧도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5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울산시는 이번 심사에서 '노사 문화 선진화를 위한 시장 공약 실행 계획 수립과 추진'을 통한 공무원 노사상생협의회 상시 대화 채널을 구축 등  공무원 노사관계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날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과 함께 '최우수 기관 인증패'를 받았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부터 각급 기관으로부터 신청받아 노사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대면심사를 진행했다. 이에 광역단체는 울산광역시, 기초단체는 충북 옥천군을 대통령 표창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울산시 노사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만들기' 공공 선언문 협약체결해 직장과 가정이 양립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혁신을 한 것이 인정받았다. 또한 노사 합의 모범 사례인 '조직·인사 직렬별 간담회'로 합리적 조직 운영에 힘쓴 점을 평가 받았다.

울산시 측은 "코로나19 초기 위험 노출로 직원들이 방역 비상근무를 어려워할 때, 노조의 자발적 방역근무 지원과 성금 모금이 있었다"며 "그리고 헌혈 참여 범시민 운동 등 공직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현판식은 오는 17일 울산시청 노조사무실에서 열린다.

태그:#울산시 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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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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