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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경남도는 27일 오후 5시 이후부터 28일 오전 10시 사이 지역에서만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는 지난 15일 서울에서 열린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40대 여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그의 20대 아들과 10대 딸이 접촉자로 확진됐다.

'경남 216번' 확진자는 김해에 거주하는 30대 외국인 남성으로, 국적은 파키스탄이다. 이 확진자는 21일 입국했고,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217번' 확진자는 창원에 거주하는 40대 내국인 여성으로 광화문집회 참석자다.

'경남 218번', '219번', '220번' 확진자는 거제에 거주하는 60대 내국인 여성으로, 모두 '경남 20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221번' 확진자는 창원에 거주하는 20대 내국인 남성으로, '경남 217번'의 아들이며, '22번' 확진자는 10대 여성으로 '217번' 확진자의 딸이다. 두 확진자는 지난 15일 광화문집회 참석자인 '21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신규 확진자 7명은 모두 마산의료원에 입원한다.

이로써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219명이고, 55명이 입원해 있으며, 164명이 완치퇴원했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일부 보수단체들이 문재인 정권 부정부패, 추미애 직권남용, 민주당 지자체장 성추행 규탄 집회를 개최하며, 세종대로를 점거했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일부 보수단체들이 문재인 정권 부정부패, 추미애 직권남용, 민주당 지자체장 성추행 규탄 집회를 개최하며, 세종대로를 점거했다.
ⓒ 경찰청교통상황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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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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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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