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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마전교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박성준 후보가 합동유세를 했다.
▲ 이낙연-박성준 후보 합동유세 14일 오후 서울 마전교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박성준 후보가 합동유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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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박성준 후보와 공동유세에서 "프랑스, 미국, 영국이 코로나19로 인해 선거를 연기했는데도, 우리는 사전투표율까지 역사상 가장 높게 나왔다"면서 "위대한 국민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15일 오전 아내와 함께 투표를 마친 이낙연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원하는 후보를 뽑으려면 투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종로 지역구 이낙연 후보는 14일 오후 2시 20분 서울 방산시장과 광장시장 사이에 있는 마전교에서 중구·성동구을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함께 합동 유세를 했다.

발언을 한 이낙연 후보는 "프랑스, 영국, 미국이 코로나19 때문에 선거를 연기했다"며 "그런데 대한민국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선거를 예정대로 치르면서 사전투표까지 했는데, 사전투표율이 역사상 가장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을 보고 영국 신문도 놀래고 있다"며 "우리 국민들의 성숙한 민주의식이, 민주주의 창시자 영국의 언론으로부터,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에 표본이라는 이런 칭찬을 받게 만들었다"고 피력했다. 바로 "국민 여러분이 위대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함께 합동 유세를 한 서울 중구·성동구을 지역구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종로구와 중구는 서울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지역"이라며 "정치에 있어서도 도심산업 및 전통시장 활성화, 교통환경 개선 등 서로 함께 해야 할 일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와 경제위기라는 국가적 혼란 앞에서 국정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집권 여당이 안정적인 의석을 갖고 힘 있게 나아가야 한다"며 "지금의 국난 극복과 중구와 금호동, 옥수동의 발전을 위해 주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임종석 대통령 전 비서실장은 오후 7시 박성준 후보의 금호동 유세와 이낙연 후보의 마지막 유세인 종로 동묘 앞 유세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중구성동을 지역구 출마 후보 선거포스터이다. 봐로부터 기호1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후보, 기호2 지상욱 미래통합당 후보, 기호3 이주양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이다.
▲ 선거포스터 중구성동을 지역구 출마 후보 선거포스터이다. 봐로부터 기호1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후보, 기호2 지상욱 미래통합당 후보, 기호3 이주양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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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는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와, 중구·성동구을 지역구에 출마한 박성준 후보는 미래통합당 지상욱 후보와 경쟁하고 있다.

이날 이낙연 후보는 마전교 유세가 끝나고 자리를 옮겨 종로 동묘 앞에서 지지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마지막 유세를 했다. 이날 이 후보는 "국민은 인류인데 정치는 삼류라고 한다"며 "일류정치인을 뽑는 방법은 간단한데, 바로 하는 말과 행동을 보면 안다"고 강조했다.

차기 유력 대선 주자인 이낙연 후보는 15일 오전 페이스북(SNS)을 통해 "아내와 함께 투표를 했다, 교남동 제3투표소에서다"라며 "원하는 후보를 뽑으려면 투표를 해야 한다, 모두 투표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고, 아내와 함께 기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은 사진도 덧붙였다.

태그:#이낙연-박성준 후보 합동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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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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