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 KIA-kt 최종 3연전 중 2차전. 최형우와 유한준의 활약 여부에 따라 승부가 갈릴 전망이다.(사진=KIA 타이거즈, kt 위즈)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강력추천! 1순위 - 최형우(KIA 타이거즈)지난 경기 KIA가 kt에게 2-20 충격패를 당했다. 임기영이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경기 후반 마운드를 이어받은 불펜 투수 5명이 총 15실점을 허용했다. 이 날 대패로, KIA는 다시 2위 두산에게 0.5경기차로 선두 자리를 위협받게 되었다.
KIA 타선의 중심 최형우는 이 경기에서 2타수 1안타에 그쳤다.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최형우의 반등이 절실하다. 9월 타율이 0.222에 그칠 정도로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형우는 최형우다. 최근 침묵으로 야수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 순위도 3위(7.26)로 떨어졌지만 올 시즌 타율 0.344, OPS 1.033, 26홈런 120타점으로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올시즌 kt를 상대로 0.420의 고타율을 기록하며 마법사 킬러로 역할을 다했다.
KIA의 운명을 가를 오늘 경기에서 상대할 kt 선발투수는 우완 김사율이다. 최형우는 올 시즌 우투수를 상대로 타율 0.345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고전하고 있지만 KIA의 4번타자는 누가 뭐라 해도 최형우다. 꽉막힌 그의 홈런포가 터져야 KIA가 우승할 수 있다.
강력추천! 2순위 - 유한준(kt 위즈)1일 경기에서 KIA의 마운드를 흠씬 두들긴 kt다. 20득점은 팀 창단 이후 최다 득점이다.
유한준은 이 경기에서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FA 60억 타자의 실력을 보여준 유한준에게 오늘도 맹타를 기대해도 좋을 성싶다.
KIA는 좌완 에이스 양현종을 출격시키지만 유한준은 올 시즌 좌투수에게 타율 0.343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KIA를 상대로 무려 5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며 넥센 시절 이후 호랑이 사냥꾼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금일 유한준의 맹타로 kt가 승리한다면 KIA의 자력 우승은 불가능해진다. 베테랑 유한준의 방망이가 정규시즌 우승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김작두 기자의 비더레 리뷰] 10월 1일 경기 추천 6인 중 4명 적중
▲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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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KIA 우승, '100억 호랑이' 최형우 부활에 달렸다)[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