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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전충청지역 교수 77명이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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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충남지역 대학교수 77명이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세종·대전·충남지역 대학교수들은 29일 오전 최교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범 민주개혁후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민주주의와 참교육의 가치를 굳게 믿는 우리 세종·대전·충남지역 교수 일동은, '범 민주개혁후보'로 세종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최교진 선생님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최교진 선생님이야말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참스승의 길을 걸어오신 분으로, 앞으로 세종시를 대한민국 공교육의 모범도시로 만들고 우리 아이들의 터전인 학교를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며 "따라서 우리는 최교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지금 세종 교육은 어떠합니까"라고 묻고 "세계 최고의 교육을 지향하겠다고 출범한지 2년여가 지났지만, 애초 세웠던 행정중심수도에 걸맞은 명품교육 계획은 무시된 채 아직도 학교는 공사 중이며,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스마트 교육을 내세우다 이리저리 흔들리면서 아이들은 물론 선생님들마저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결국 교육적 안목이나 소신 없이 추진되는 세종교육에 학부모들의 가슴만 타들어가고 있다"면서 "이런 현 세종교육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후보는 최교진 후보가 유일한 후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