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있어요" "꽝!" 참사부른 아비규환 진압 현장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재개발지역 5층 건물 옥상에서 농성중인 철거민들을 경찰이 진압하는 과정에서 철거민 5명과 경찰 1명이 사망했다. 김호중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재개발지역 5층 건물 옥상에서 농성중인 철거민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철거민 5명과 경찰 1명이 사망했다.
철거민 50여 명은 19일부터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앞 건물 옥상에서 "적정한 보상"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여왔다.
20일 새벽 경찰특공대가 진입하는 과정에서 철거민들의 망루에 불이 붙자, 근처에서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이 "안에 사람이 있다"고 비명을 질렀지만, 진압은 계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