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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맥주 통합은 있었지만, 양당 통합은 시작도 안 됐다"

이낙연 민주당 원내대표가 호남 출신 양당 의원들의 잦은 만남을 '본격적인 양당 통합 논의'라고 언론에서 보도하자, 이를 부인. 이 원내대표는 21일 국회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열린 광주서·일고 출신 의원들의 만남에 대해 "17대 국회 이전부터 있었던 모임이고, 석 달에 한번씩 열린다"며 언론의 확대 해석을 제한. 이 원내대표는 "특별한 의제를 정해서 만나거나 결론을 내는 모임은 아니지만, 의원들의 현실 인식 등을 허심탄회하게 개진하는 자리였다"고 전언. 26일 '끝장토론' 보도에 대해서는 "나이 먹은 남자 5~6명이 모여 할 일이 없어 1박 2일을 같이 보내겠냐"며 언론 보도를 우회적으로 비난.(21일 오전 11시 35분)


"진중권 교수도 도청 당했을 걸요? 한번 찾아보세요"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이 21일 오전 <진중권의 SBS 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국가정보원 도청은 '중죄'라며 "대한민국에서 1800명이나 도청했다면 지도급 인사는 다 도청한 것 아니냐? 진 교수도 도청 당했을 걸요? 한번 찾아보세요"라고 발언. 홍 의원은 전직 국정원장들의 구속에 대해 "검찰이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불구속하는 게 정치적 고려를 하는 게 아닌가? 정치적 고려 없이 검찰이 자체 판단으로 법을 집행한 것 같다"는 견해를 피력. (21일 오전 8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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