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보고, 많이 듣고, 더 많이 느끼고, 그보다 더 많이 생각한 다음 이제 행동하라. 시인은 진실을 말하고 실천할 때 명예로운 것이다. 진실이 아닌 꾸며진 말과 진실로 향한 행동이 아니라면 시인이란 이름은 부끄러워진다.
icon출판정보한계령에서

내가 작성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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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능만 하다면 이 눈을 모두 높은 산으로 옮겨 아주 느리게 녹으며 산을 적시고 숲을 살찌우며 여울물이 되고 강을 이루고 바다로 흘러가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한꺼번엔 말고요. 이젠 그동안 부족했던 물에 대한 고민은 어느 정도 해소되었으나 몇 번 은 더 내려야 산불이나 농사 모두 평온하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3. 오마이뉴스기에 이런 기사가 기사로 나올 수 있습니다. 다른 언론사라면 이런 논조의 기사 자체를 뉴스로 취급도 안 할 겁니다.
  4. 이 시골이란 말 자체가 때론 많이 불편을 감수해야 되더군요. 하지만 도시나 제가 사는 이렇게 적은 인구가 살아가는 환경이나 모두 사람이 살아가는 곳입니다. 요즘 동해안을 찾는 이들이 모두 지역의 경제를 살리지는 않으나 그들은 불편함을 느끼면 무조건 그 책임을 그 지역으로 돌리더군요.
  5. 아주 욕을 얻어 먹고 싶어 환장한 모양이구만. 아그네스, 너 몇살 먹었냐? 병신이 육갑한다고 딱 그짝이구나. 여기 들어와 이런 짓 하며 상대 안 가리고 막말 해도 될 정도로 나이 먹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아그네스 너 블로그 들어가 이미 사진 확인했다. 조용히 잘못을 빌고 다시는 이런 개망나니 짓 하지 말거라. 니 부모 욕 얻어먹게 하는 짓이란 걸 알기나 하는지 원! 지 애비 나이도 넘을 상대한테 이사람아니 너니 씨부리는 꼴 보니 니눔 부모도 어지간하다.
  6. 요즘 일부 몰지각한 등산객들이 등산로 초입에서 과수원이나 밭에 들어가 슬쩍하는 경우가 있긴 하죠. 하지만 대부분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아요. 예전엔 감자나 호박, 고추 뭐 이런 걸 찌개를 끓이려고 현지에서 조달하는 젊은 친구들이 많았죠. 돈은 없고, 한여름 감자나 고추가 시골엔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보니 전문적인 산악인이 아닌 그들에겐 자신들의 먹거리 보급장소로 여겨졌죠. 자동차가 늘어난 요즘은 그 수준을 넘어 아예 목적 자체가 농산물 도둑질인 경우가 많아 문젭니다. [나이 쳐먹은 등산객] 이건 아니라 보입니다. 나이를 떠나, 그리고 등산객이 아니라 행락객에서 더 많은데 이렇게 표현하면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7. 댓글 작성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1980년 이전엔 이런 건 도둑질이라고 안 했습니다. 경찰에 신고도 안 했고, 붙잡히면 혼찌검은 냈지만 어느 정도는 눈감아 줬습니다. 요즘 그랬다가는 신문과 방송까지 나오더군요.
  8. 전국적인 소방장비와 인력동원은 언감생심 굼도 못 꿀일이죠. 동쪽으로야 바다가 있으니 불길이 진행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미 불이 바닷가까지 도달한 시점에서 대규모 장비와 인원충원으로 이정도로 끝난 겁니다. 잃단 번진 불길이 워낙 방대한 지역에 산재해 있었기에 방심했었다면 10가구에 3~5가구가 이번에 불로인해 피해를 입었다면, 대부분 마을 전체가 불로인해 사라지는 상황이었을 거란 얘깁니다. 그렇지 않아도 바로 이 부분을 기사화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9. 그런 정신으로 살면 행복한가? 지금 한 행동이 화살이 되어 자신을 향했을 때 누군가 그대로 되돌려주면 좋은지 먼저 생각하고 살아가길 바란다.
  10. 바다가 일정 역할은 했다. 그러나 과연 그걸로 끝이라면 오판이다. 붙은 불이 저절로 꺼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