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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연
cowkim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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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안 보일까봐 가끔 안경을 끼고 잡니다. 글자를 좋아합니다. 특히 남이 쓴 글자를 좋아합니다. 묘비에 '나 여기 없다'라고 쓸까, '책에 파묻혀 죽다'라고 쓸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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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치산의 딸>(정지아, 실천문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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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엔딩 크레딧, 안도 유스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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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차별주의자 / 라우라 비스뵈크 / 심플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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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하고 있잖아 / 정용준 /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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